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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65주년 광주3‧15의거 기념식 거행 “부정한 독재정권 맞서 민주주의 새날 오리라”
  • 장병기
  • 등록 2025-03-16 14: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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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哭) 민주주의 장송 데모’ 재현‧고교생 의장단 결의문 낭독

▲ 사진_광주3‧15의거 기념식


광주광역시는 15일 동구 금남로공원에서 ‘제65주년 광주3‧15의거 기념식’을 거행했다.이날 기념식에는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과 이정재 광주3‧15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한 광주3‧15의거 주역, 3‧15단체, 4‧19단체, 보훈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3‧15의거’는 1960년 3월15일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독재유지를 위한 부정선거에 맞서 시민‧학생들이 항의한 시위로,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시민과 학생 1200여명은 3월15일 낮 12시45분 광주 금남로에서 짓밟힌 민주주의에 대한 절규를 외치며 ‘곡(哭) 민주주의 장송 데모’를 벌인 민주화운동이다.


광주시는 3‧15의거의 의미가 바르게 평가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민간 주도로 개최해온 기념식을 2017년부터 정부기념일에 맞춰 광주시 주관으로 거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3‧15기록영상 상영, 광주3‧15선언문 낭독, 광주3‧15 정신계승 학생 결의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지역 고등학생을 대표하는 ‘고등학교 학생의회 의장단’이 광주3‧15의거 정신계승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해 의미를 더했다.


▲ 사진_광주3‧15의거 기념식

광주3‧15의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3·15의거 현장인 광주 금남로공원에서 ‘곡(哭) 민주주의 장송 데모’를 재현, 3·15의거의 숭고한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부정한 독재정권으로부터 민주주의를 지켜낸 3‧15의거 정신을 온전히 계승해야 한다”며 “3‧15의거 정신을 광주정신으로 이어받아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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