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환경부, 3월31일까지 초미세먼지 저감 조치
  • 추현욱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2-26 22:29:57

기사수정


 환경부는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대응에 나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였던 26일에 이어 27일 오후부터 다시 수도권·강원·충청·전남·경북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 미세먼지가 잔류하는 제주는 27일 종일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지난 25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시작된 황사가 26일 오전 국내 유입돼 남부 지역에 잔류하고, 27일 오후 또 다시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들어올 것으로 예측된다.

환경부는 봄철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3월31일까지 관계부처와 함께 초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총력대응’을 하기로 했다. 오염도가 높고 교통량이 많은 도로를 대상으로 청소차를 더 자주 운행하고, 건설공사장에서 날림먼지를 줄이는 조치를 제대로 취하고 있는지 단속한다.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많은 사업장은 맞춤형으로 초미세먼지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지속되는 시기엔 임산부와 호흡기 질환자가 탄력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시민들이 오가는 지하철·기차역, 공항터미널에 있는 환기·공기정화 설비를 점검하고, 습식청소 횟수를 늘린다.

초미세먼지와 원인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청에서 매주 배출량을 점검하고 감축목표 이행 상황을 관리한다. 영농폐기물 소각을 줄이기 위해 폐기물 수거기간을 운영하는 동시에 영농잔재물 파쇄를 지원한다. 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을 점검하는 선박 수를 확대하고, 항만의 날림먼지 발생억제시설에 대해서 합동점검을 매주 실시한다.

27일 날씨는 26일보다 따뜻하거나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9도~16도가 될 것으로 예보했다.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최고기온은 2~5도 가량 높아 일교차가 크겠다.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고, 제주에는 밤에 비가 오겠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2.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3. 비산먼지 속 철거 강행…제천시는 몰랐나, 알면서도 눈감았나 충북 제천시 청전동 78-96번지 아파트 철거 현장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즉각적인 작업중지 명령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현장 확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정황이 동시에 확인되며, 이는 행정기관의 재량 문제가 아닌 법 집행의 영역이라는 평가다.◆첫째, 살수 없는 철...
  4.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5.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6.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7.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