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구멍이 뻥 뚫린 채 곳곳이 불에 그을린 사고 항공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발생 사흘 만에 관계 기관과 함께 현장 조사를 시작했다.
국제민간항공기구 규정에 따라 해당 항공기 설계 회사가 있는 프랑스의 사고 조사위원회도 참여했다.
현재 사고 항공기에는 항공유가 16톤 정도 남아있다.
2차 폭발 우려 때문에 합동 감식을 시작하기 위해선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
복잡한 조치가 필요 없다면 곧바로 합동 감식이 시작될 수 있지만 만약 기름을 빼내야 한다면 조사가 더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앞으로 진행될 합동 감식에서는 항공기 화재의 발화점을 밝히는데 주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사고조사위는 기내 선반에 있던 배터리 발화를 포함, 전기 합선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위는 또 항공기에서 회수한 비행기록장치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 등을 정밀 분석할 계획이다.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 수하물 반입 규정 위반 여부 등을 짚어보려는 경찰 수사는 합동 감식 이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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