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지역 주도 "부산형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활성화 대책" 추진
  • 장은숙
  • 등록 2024-10-23 15:22:44

기사수정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3일) 오전 9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46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부산시일자리위원회 위원, 시의원, 전문가, 기업 대표 등과 함께 '부산형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이번 회의는 인구 고령화, 근로희망 연령 상승, 높은 노인 빈곤율 등으로 장노년층 일자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특히 장노년 인구 비율이 높은 부산이 앞장서 지역 주도로 장노년(시니어) 일자리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 이날 회의에서 시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3대 전략 16개 사업으로 구성된 '부산형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부산형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생태계 구축 ▲민간기업 장노년(시니어) 고용 활성화 ▲사회적 가치 제고 공공일자리 창출을 전략으로 세워 추진한다.

 ○ 2030년까지 시 60세 이상 고용률을 45퍼센트(%)까지 제고하고 시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창출 인원을 13만 명 이상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예산도 올해 2천800억 원에서 내년에는 3천160억 원으로 늘리고 2030년에는 5천억 원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첫 번째로, 부산이 선도하는 지역 맞춤형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한다.


□ 부산형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통합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시 주도로 지역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지원기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한다.

 ○ 전국 최초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통합지원시스템인 ‘부산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플랫폼’을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시, 구·군, 중앙부처, 유관기관 등 부산지역 장노년(시니어) 고용 지원기관들의 모든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접하고, 일자리사업 신청을 일괄로 할 수 있다.

 ○ 또한, 장노년(시니어) 전문가 인력(POOL)을 구성해 정규직, 단기근로, 비전속인(프리랜서) 등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 연결(매칭)을 지원하고, 장노년층 맞춤형 화면 구성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추천 일자리 정보 제공 등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시는 ‘부산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플랫폼’이 지역 장노년 일자리를 연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토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시 주도로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지원협의체’를 신설·운영해 부산에 소재한 장노년층 고용 지원기관*간의 정책을 조율하고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장노년(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부산지방고용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부산울산지역본부), 노사발전재단(부산중장노년내일센터)


□ 부산형 사회가치경영(ESG) 연계 장노년(시니어) 일자리를 대폭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하는 친환경 일자리를 늘려나간다.

 ○ 2022년부터 시, 구·군, 기업, 유관기관 등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우리동네 ESG센터’를 내년에는 추가로 개소(5곳→10곳)하고 참여자를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는 부산형 친환경 장노년(시니어) 일자리를 크게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640명→2,030명)

 ○ 또한, ‘우리동네 ESG센터’ 활성화와 플라스틱 재활용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폐플라스틱을 방문 수거하고 선별·분류하는 ‘우리동네 ESG 자원순환단’도 함께 확대 운영해 일자리를 대폭 늘린다. (668명→1,600명)

 ○ 공공기관 및 기업 사회가치경영(ESG)과 연계한 신중년(50~69세) 사회가치경영(ESG) 일자리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올해 ㈜지에스(GS)리테일, ㈜HUG,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도보 배달원, 걷기 안내원(트래킹 가이드), 공정여행 강사단 등을 추진한 바 있으며 내년에는 협업 확대로 일자리 창출을 늘릴 계획이다.


□ 장노년(시니어)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민간 일자리 창출을 더욱 촉진시키고 대학과 협업해 맞춤형 직업교육 및 논스톱 취업을 연계한다.

 ○ 올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부산형 장노년(시니어) 적합직무 지원사업’*을 내년에는 더욱 고도화해, 청소, 경비, 단순 서비스 등에 집중된 장노년(시니어) 고용시장을 개선하고 장노년층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민간 일자리 창출을 촉진한다.

 ○ 특히, 사업주 지원금액을 근로시간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장노년(시니어) 채용기업뿐 아니라 입사자에게도 혜택(인센티브)을 지원하는 등 기업과 장노년층의 참여 확대와 체감 효과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금수저 배우 출신’ 사카구치 안리, 편의점 절도 혐의 체포 일본 유명 배우 고(故) 사카구치 료코의 딸이자 전직 배우 사카구치 안리가 편의점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24일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 다카오 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도쿄 하치오지시의 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훔친 혐의로 사카구치 안리를 체포했다.사카구치는 약 300엔(한화 약 2,800원) 상당의...
  6. “민원 핑계로 절차 무시… 제천시, 도로 수목까지 ‘무단 제거’ 논란” 충북 제천시 도로부지 내 수목이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제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기관 간 엇갈린 해명과 함께 ‘무단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제천시 중앙로1가 225번지 일대 도로부지로, 해당 용지에는 기존에 벚나무 등 수목이 식재돼 있었으나 최근 뿌리째 제거되고 톱밥과 잔재만 남은 상태다.현장에는 ...
  7. 울산시,‘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공모 선정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 신규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로컬)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에서 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