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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통합돌봄 본격, 자택에서 의료·돌봄 한번에
  •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6-03-28 22: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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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 시행…47개 서비스 연계
  • 29개 읍면동 전담창구 구축…신청부터 관리까지 지원

익산시가 살던 곳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지역 중심 돌봄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익산시는 오는 27일부터 노인과 장애인이 자택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 지체·뇌병변 장애인이다. 대상자 또는 가족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 전담창구를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또는 유관기관 관계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등을 조사하고, 개인별 맞춤 돌봄계획을 수립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한다.

 

 시는 보건의료, 건강관리, 요양, 일상돌봄, 주거환경 등 5개 분야 47개 돌봄 자원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특히 가사지원. 반찬·영양식 지원. 외출 동행. 방문 재활. 주거환경 개선. 건강생활용품 지원 등 지역 특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익산 지역 13개소를 포함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24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고령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연계체계도 마련했다. 


 협약 병원이 퇴원 전 환자 상태를 판단해 시에 의뢰하면, 시는 맞춤형 돌봄계획을 통해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돕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통합돌봄 사업은 돌봄을 지역사회 중심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노인과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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