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65세 이상 노인 시내버스 무료 이용 시행… 2월부터 교통복지 확대
충북 단양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오는 2월 1일부터 시내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단양군은 ‘단양군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가 발효됨에 따라 내달부터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 요금을 부분 면제하는 교통복지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제도에 따라 어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 여사와 김 여사 모친 최은순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
4년여 전부터 시작된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사건이 17일 무혐의로 마무리됐다.
김 여사 계좌가 주가조작에 이용된 것은 맞지만, 김 여사가 권오수 전 회장 일당의 주가조작 사실은 인지하지 못했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검찰은 지난 16일 내부 회의를 거친 데 이어 출입 기자단을 상대로 공식 브리핑을 열어 처분 배경을 설명했다
수사를 지휘한 4차장검사와 부장 등이 직접 50쪽 분량의 PPT를 준비했고, 질의 응답까지 4시간가량 진행됐다.
검찰이 김 여사를 무혐의 처분한 이유는 김 여사가 주가조작 즉 시세조종을 알았다고 볼 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연루된 김 여사의 계좌는 총 6개다. 이 가운데 3개가 시세 조종에 동원됐다는 게 법원 판단이다.
검찰도 이 계좌들에서 이뤄진 거래 가운데 2건을 권오수 전 회장의 연락을 받고 이뤄진 걸로 의심하기는 했다.
하지만 권 전 회장 등이 모두 '시세조종을 알린 적 없다'고 부인하는 데다, 연락 내용이나 김 여사의 인식 등을 확인할 증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권 전 회장이 주가 조작 사실을 숨기고 매도를 권유했을 가능성도 큰 만큼 김 여사가 시세조종 사실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김 여사가 범행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었던 만큼 손 모 씨처럼 방조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는 설명입니다.
검찰은 주가조작 방조 혐의가 인정된 손 씨의 신분과 객관적 물증, 관계자 진술 등이 김 여사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손 씨의 경우 전문 투자자였던 데다가 시세 조종을 논의한 문자메시지 등 객관적 물증이 있고, 관계자 진술도 뒷받침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검찰은 일체의 다른 고려 없이 증거와 법리에 따라 혐의를 엄정히 검토한 결과라고 밝히고 있지만, 논란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1차 수사팀이 김 여사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고, 이후 다시 강제수사에 나서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명품가방 사건에 이어 김 여사 사건을 잇달아 무혐의 처분한 만큼, '봐주기 논란'이 다시 제기될 가능성이 크다다.
내일 중앙지검 국정감사가 예정된 만큼, 특검 공세 등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거란 전망이다.
단양야간학교, 창립 25주년 맞아… “배움의 불빛으로 지역을 밝히다”
충북 단양 야간학교가 2000년 설립 이후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으며, 지난 25년간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해온 뜻깊은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단양 야간학교는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다시 교실로 돌아오는 성인 학습자들을 위해, 현재까지도 초·중·고 등 검정고시 과정 학생을 상시 모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