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시아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한 '한강'작가
  •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4-10-10 23:31:57

기사수정
소설가 한강이 아시아 여성 최초이자 한국 작가 중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한강 소설가를 선정한다고 10일 오후 8시(한국시간) 밝혔다.

한강 작가는 1993년 계간 ‘문학과 사회’에 시 ‘서울의 겨울’ 외 4편을 발표했으며,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돼 본격 소설가의 길을 걸었다. 

신춘문예 등단 당시에는 ‘한강현’이라는 필명을 사용했으나 차기작부터는 오늘날의 필명이기도 한 한강이라는 본명을 사용했다. 대표작으로는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2014), ‘흰’(2016),‘소년이 온다’(2014), 소설집 ‘내 여자의 열매’(2000), ‘채식주의자’(2007),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이 있다.

한 작가는 만해문학상, 동리문학상, 이상문학상,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인터내셔널 부커상, 말라파르테 상, 메디치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2005년 단편소설 ‘몽고반점’으로 수상한 이상문학상의 경우 아버지인 소설가 한승원의 ‘아제아제 바라아제’ 수상에 이은 것으로 최초의 부녀 이상문학상 수상이었다. 

또한 2016년에는 영문으로 번역 출간된 ‘채식주의자’로 오르한 파묵, 옌롄커 등 쟁쟁한 작가들을 제치고 아시아 최초로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소년이 온다’로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국내 문학계를 넘어 세계 문학이 주목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2.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3. 비산먼지 속 철거 강행…제천시는 몰랐나, 알면서도 눈감았나 충북 제천시 청전동 78-96번지 아파트 철거 현장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즉각적인 작업중지 명령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현장 확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정황이 동시에 확인되며, 이는 행정기관의 재량 문제가 아닌 법 집행의 영역이라는 평가다.◆첫째, 살수 없는 철...
  4.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5.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6.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7.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