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체 곳곳에 녹이 슨 군함이 물살을 가르며 나아간다.
2009년 건조된 길이 210m, 폭 32m, 배수량 4만 톤급의 미 해군 군수지원함 '월리 쉬라'다.
2년 반마다 진행하는 대규모 종합정비인 '창정비'를 위해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 들어왔다.
예상 정비 기간은 약 석 달, 엔진 등 핵심 설비 점검과 선박 성능 복원이 주목적이다.
미국은 해군 함정의 해외 건조는 물론 수리까지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미 해군 함정이 '창정비'를 우리나라에서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은 최근 거리·비용상의 문제 등으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우방국에 함정 정비 업무를 맡기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왔다.
이번 정비를 계기로 한미 양국의 방산 협력에 새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해군 함정 정비사업의 시장 규모는 약 80조 원, 방산강국인 우리나라가 해양 방위산업에서도 본격적인 해외 진출이 기대된다.
정읍시의회, 새해 첫 임시회 열고 의정활동 나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회는 13일 제309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16일까지 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박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번영이 함께하길 바란다" 며 "정읍시의회 의원 모두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대국민 사과에도… “보여주기식 쇄신” 비판·교체론 확산
강호동 농협은행장이 뇌물 수수 혐의에 따른 경찰 수사와 농림축산식품부 특별감사 결과에 대해 대국민 사과에 나섰지만, 여론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형식적 사과와 임기 만료를 앞둔 겸직 사퇴에 그쳤다는 지적과 함께 “근본적인 책임은 회장 본인이 져야 한다.”는 교체 요구가 확산하는 분위기다.강 회장은 13일 서울 중구...
예수병원 응급의료센터장, 소방청장 표창장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 응급의료센터 박홍인 센터장이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상황 속에서도 국민 생명 보호와 응급환자 이송체계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3일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표창은 의료 인력 수급 불안과 응급의료 현장의 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예수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11...
광산구 주민참여예산, 세대‧계층 맞춤 지원 ‘든든한 마중물’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 광산구가 민선 8기 다양한 세대‧계층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보장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으로, 청년, 이주민 등 정책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 지원사업의 발굴과 실행을 촉진하고 있다.지난해 청년 참여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청년, 독립은 처음이라’는 이제 막 독립했거나 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