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로 5월 결혼 건수는 1년 전보다 21.6% 증가했다. 4월에 이어 증가율이 두 달 연속 20%.
코로나 19로 급감했던 결혼이 평년 수준을 되찾아가는 것으로 통계청은 보고 있다.
5월 출생아 수도 1년 전보다 2.7% 증가했다. 4월에 이어 2개월째 증가세.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2달 연속 늘어난 건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정부가 최근 내놓은 결혼, 출산 지원책이 효과를 보인 것인지도 관심다.
다만 이 같은 증가세에도 출생아 수는 여전히 한 달에 2만 명을 밑도는 수준이다.
사망자가 출생아 수보다 많아 인구가 자연감소 하는 추세도 55개월째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