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근 올라온 글이다. 장마 기간이 길어지면서 신발이 고민됐다는 이 소비자는 올해 젤리슈즈를 구매했다고 한다. 그는 “레인부츠를 샀는데 무거워서 반품했다”며 “스타일도 좋고 양말과 신어도 이쁠 것 같다”고 후기를 전했다.
최근 레트로 패션이 이른바 MZ세대 사이에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2000년대 패션을 뜻하는 Y2K(Year 2000) 패션 아이템들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젤리슈즈를 구매를 고민하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00년대 초반에 유행하던 젤리슈즈가 또 다시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는 것이다.
젤리슈즈는 고무나 폴리에틸렌으로 만든 여름용 샌들로, 반투명한 재질로 ‘젤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PVC 플라스틱으로 만들었기에 질감이 딱딱하고, 밑창 쿠션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아 착화감은 그다지 좋지 않다.
그럼에도 이 젤리슈즈가 복고 바람을 타고 재유행하고 있다. 보테가 베네타, 프라다 등 명품 업체들도 이 소재의 신발을 내놓기도 했다.
과거에 지니고 있던 젤리슈즈를 인기와 함께 다시 꺼내놓은 소비자도 적지 않다. 한 소비자는 “오랜만에 집에 있던 젤리슈즈를 꺼냈다”며 “착화감은 너무 불편하지만 예뻐서 버리지 못했다”고 했다.
과거 유행이었던 젤리슈즈를 비롯해 반다나, 두건 등 헤어 소품 매출도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올 여름 트렌드 아이템으로 헤드 스카프를 꼽았다. 패션의 황금기로 꼽히는 1990년대 복고 패션 유행으로 시대를 풍미한 아이템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것이다.
W컨셉이 지난 6월 1일부터 27일까지 한 달 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스카프 매출이 전년 대비 50% 늘었다. 같은 기간 ▲헤드 스카프 ▲반다나 스카프 ▲레이스 스카프 등 ‘스카프’ 관련 검색량도 30% 증가했다.
헤드 스카프는 ‘두건’으로 불리며 1990년대 아이돌, 힙합 그룹이 많이 착용했던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소재와 디자인이 다양해지면서 다채로운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어 MZ세대에서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뮤직 페스티벌, 콘서트 등 야외 공연이 많아지면서 머리에 스카프를 둘러 스타일은 챙기고, 뜨거운 태양열에 두피도 보호하는 ‘1석 2조’ 효과로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W컨셉 관계자는 “본래 스카프는 봄, 가을철 수요가 높은데 올 여름에는 스타일을 챙기고 두피를 보호할 수 있어 젠지(Gen Z) 사이에서 핫한 아이템으로 꼽힌다”며 “복고 상품을 활용해 개성을 표현하는 고객이 늘어난 만큼 관련 상품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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