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대출 희망자들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장물업자에게 팔아넘긴 혐의 등으로 157명을 검거해, 총책 30대 남성 등 9명을 구속했다.
휴대폰깡 조직 가담자로 검거된 사람은 모두 140명으로, 형법상 범죄 집단이 적용된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이들은 인터넷 광고로 대출 희망자를 모집해 "일반 대출은 안 되고 대신 휴대전화를 개통하면 이를 매입해 주겠다"며 이른바 '휴대폰깡'을 제안했다.
그런 다음 한 대 당 최대 250만 원가량인 휴대전화를 대출 희망자 명의로 개통하게 한 뒤, 단말깃값 명목으로 40~100만 원을 지급했다.
일당은 확보한 단말기는 장물업자에게 팔고 유심은 피싱 조직 등에 넘겼다.
그 결과 2,600여 명의 명의로 3,700여 대의 휴대전화를 개통한 걸로 드러났으며 이들이 챙긴 수익은 64억여 원에 이른다.
또, 불법 유통된 유심 중 일부는 불법 사채나 주식 리딩방, 성매매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 범죄 피해자 가운데 63%가 단말기 할부금을 연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직에게 유심을 매입해 벌인 다른 범죄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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