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공항과 마곡지구 사이에 있는 서울 강서구 방화뉴타운 정비 사업이 최근 속도를 내고 있다. 방화3구역이 시공사 선정에 나섰고, 방화5구역은 재건축 사업의 마무리 단계인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마곡지구 내 대규모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복합단지가 올해 말 조성되는 데다 김포공항 주차장 부지 개발, 가양동 CJ 공장부지 개발 진행 등 강서구에 개발 훈풍이 불면서 지지부진하던 방화뉴타운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강서구 공항동 18 일대를 재건축하는 방화5구역은 대지면적이 9만8737㎡로 뉴타운 내에서 가장 넓다. 이곳에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 동, 1657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송정역, 9호선 신방화역·공항시장역 등과 가깝다. 조합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관리처분 인가를 받아 연내 조합원 이주와 이주비·사업비 시행 금융회사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화6구역은 지난해 4월 이주 및 철거를 마친 뒤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과 500억원 가까운 공사비 증액안을 두고 1년여간 갈등을 겪었다. 지난 3월 새 조합 임원을 보궐로 선임해 재정비에 들어갔다. 고도 제한과 주민 갈등으로 2015년 사업이 무산됐던 방화2구역도 지난해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돼 사업에 물꼬를 텄다. 지난 2월 지상 16층, 728가구를 건립하는 재정비촉진계획이 통과됐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연구소 소장은 “방화뉴타운은 마곡지구와 마이스 복합 개발 등 주변 지역 호재가 많은 데다 입지 여건도 좋아 관심이 높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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