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이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열었다. 한국노총은 오늘(1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앞에서 임금체불 신고센터 출범식을 열고, 전국 시·도 지역본부와 지역교육상담소에서 임금체불 관련 신고를 받겠다고 밝혔다.
김동명 위원장은 오늘 출범식에서 지난해 국내 임금체불 총액이 1조 7,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을 언급하며 "관리·감독의 책임이 있는 정부는 말로만 임금체불 근절을 외치며 현실을 외면하고 방치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노총은 우리 사회의 임금체불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 노동자의 온전한 임금을 보장하기 위해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출범한다. 앞으로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통해 전국 단위의 일사불란하고 조직적인 활동을 전개하며 '임금체불 제로 사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지난해 대규모 임금체불 사태를 겪었던 대유위니아 그룹 노동자들도 참석했다. 위니아전자 강용석 노조위원장은 "지난달 7일 그룹의 최고 책임자인 박영우 회장이 구속기소 됐지만, 박 회장의 무책임한 '배 째라는 식' 대응으로 아직까지 임금체불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위니아딤채 남승대 위원장도 "고의적 임금체불은 악질 절도 범죄로 가정마저 파괴하는 최악의 범죄다. 한국노총 임금체불 신고센터가 임금체불로 고통받는 노동자들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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