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선정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는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이자 세계적 연구논문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2025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Top 2% Scientists)’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상위 2% 과학자’는 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연구자의 피인용도, h-index(연구 생산성 및 영향...
▲ 사진=문화재청문화재청은 '영월 분덕재동굴'과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을 각각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 명승으로 지정하고, '고흥 팔영산'을 명승으로 지정예고 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영월 분덕재동굴'은 총 연장길이 약 1.8㎞의 석회암동굴로, 석회암동굴로는 국내 3번째로 큰 규모에 해당하며, 내부 전체 구간 천장에서 떨어진 물방울로 만들어진 종유관과 동굴 바닥에서 만들어진 석순, 돌기둥, 비틀린 모양의 곡석, 종유석의 동굴생성물과 종 모양 구멍, 포트홀, 건열 규모가 작고, 미세한 기복을 가진 지형이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명승으로 지정된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은 오랜 연혁을 간직한 천년고찰 불갑사와 불갑사 주변의 빼어난 산세 경관이 조화롭고 아름다운 명승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불교사찰 중 으뜸이 된다는 불갑사의 명칭이 주는 상징성과 수많은 불교문화유산은 역사적, 인문학적 가치를 더해주고, 지는 해를 공경히 보낸다는 의미의 전일암과 바다를 배경으로 지는 해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불암은 아름다운 서해낙조를 조망하는 명소로 경관적 가치가 높다.
이번에 같이 명승으로 지정 예고된 '고흥 팔영산'은 병풍처럼 이어진 여덟 개 봉우리의 경관이 아름답고, 각 봉우리에서 다도해 해양풍경과 고흥 산야를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과 명승으로 지정한 '영월 분덕재동굴'과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에 대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해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며,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고,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 '고흥 팔영산'은 30일간의 예고기간을 두어 각계의 의견수렴을 수렴할 계획이다.
“AI부터 전통 복원까지”…한·중 문화유산 다큐 포럼 열렸다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이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한·중 문화유산 복원 다큐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중국 칭화대학교, 주한중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진행된다.참석자들은 전통 복원가의 손끝에서 AI 픽셀까지, 문화유산 기록과 전승 방식 변화를 논의한다.첨단 기술을 활용한 전통 문화재 복원 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포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