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심스 리미티드, 워릭 랜슨을 최고재무책임자 선임 발표
  • 윤만형
  • 등록 2023-11-10 16:48:55

기사수정

▲ 사진=Sims Limited


지속가능성의 글로벌 리더이자 순환경제의 조력자인 심스 리미티드(Sims Limited)(ASX:SGM)는 오늘 2023년 12월 4일부로 워릭 랜슨(Warrick Ranson)을 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랜슨 씨는 2023년 10월 1일부터 그 직책을 맡고 있는 스티브 스커낙(Steve Skurnac) 임시 CFO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워릭 랜슨 심스 리미티드 신임 CFO(Graphic: Business Wire)

워릭 랜슨 심스 리미티드 신임 CFO(Graphic: Business Wire)

심스 리미티드의 상무이사이자 최고경영자인 슈테펜 미켈슨(Stephen Mikkelsen)에게 보고할 예정인 랜슨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우량기업 내의 고위직에서 광업과 자원산업 분야의 전 세계 시장을 넘나들며 영업해 온 광범위한 경영진 수준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미켈슨은 이번 임명에 대해 “저는 워릭이 우리 팀에 온 것을 환영하게 돼 기쁩니다. 혁신을 촉진하고 성장 지향적인 문화를 조성하며 주주 가치를 제공하는 데 그의 탁월한 실적은 심스 리미티드의 문화를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워릭은 당사가 자본 재활용, 성장 이니셔티브 추구, 비용 구조 최적화 등 조직의 중요한 단계를 헤쳐 나갈 때 팀에 중요한 기여자가 될 것입니다. 이번 인사는 당사가 중대한 비즈니스 전환을 겪고 있는 시점에 이뤄진 것이며, 당사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그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임명 이전에 랜슨은 거의 6년 동안 OZ 미네랄스 리미티드(OZ Minerals Limited)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직하면서 회사가 실질적인 성장과 가치 창출 기간을 거치도록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전에, 랜슨은 리오 틴토(Rio Tinto)와 함께 다양한 역할을 하며 약 18년을 보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상당한 자본 투자와 구리 제품 그룹의 인수합병 활동을 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랜슨은 리오 틴토의 최대 운영 부문인 철광석 사업의 최고상업책임자로서 사업 개발 계획을 추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랜슨은 호주 시드니에 있는 심스 리미티드의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