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스포넥트, 후원기업 동원F&B에 대원들의 마음 담은 감사패 전달
  • 조기환
  • 등록 2023-09-21 15:37:30

기사수정

▲ 사진=스포넥트


올해로 4기를 맞은 대한민국 해안 길 종주 프로젝트 ‘대학생 87km 비치대장정’ 운영국은 2년 연속으로 대장정에서 중요한 식수를 후원해준 동원F&B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9월 18일 동원산업 회의실에서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동원F&B는 2022년부터 스포넥트가 주최·주관하는 ‘대학생 87km 비치대장정’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2023 대학생 87km 비치대장정’에 참가한 100명의 대원들에게 대한민국 K리그 공식 생수 브랜드 ‘동원샘물’ 5000병을 후원했다.


동원샘물은 지난해 페트병 경량화로 연간 약 1200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한 것으로 전해진다. 페트병 무게를 줄이기 위해 2년여간 연구개발을 진행한 결과 동원샘물 500㎖ 페트병의 무게를 11.8g으로 줄였다. 업계 최경량 수준이다.


동원F&B는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작게나마 식수를 후원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전달받게 돼 기쁨과 동시에 마음이 무겁다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대장정이 마무리돼 기쁘고 앞으로도 비치대장정에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87km 비치대장정’은 해변길 87km를 걸어가며 바다를 구하고 해양 동물을 살리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까지 누적 참가인원 340명, 누적 대장정 길이 348km, 누적 쓰레기 수거량은 무려 1만4826kg을 돌파했다.


스포넥트 고윤영 대표는 “대장정 중에 가장 중요한 식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서 마음이 놓였다”며 “동원F&B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부족함 없이 대장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비치대장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 대학생 87km 비치대장정’은 스포넥트가 주최·주관하고, 동원샘물, 아이레시피, 안야, 도담스튜디오, 파도스튜디오, 울티모, 마린이노베이션, 브라더 팜, 발광스포테인먼트에서 후원했다. 멘토단에는 용인대학교 장경태 교수, 청년MC 박범수 강사, 무인도섬테마연구소 윤승철 대표, ECO CEO 김현태 대표가 함께했으며, 의료단은 대구경북 연합봉사동아리 PMA가 맡았다.


이외에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와 배우 임세미·이석, 가수 츄와 달샤벳 세리, 트로트 가수 태욱·박민주·조주한, 뮤지컬배우 조풍래, KBS 아나운서 이슬기가 응원 메시지를 보내온 바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