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노펙스, ESG 정수필터 유엔기후변화 적응주간 전시 참가
  • 김만석
  • 등록 2023-08-29 11:45:21

기사수정

▲ 사진=시노펙스 홈페이지


시노펙스가 세계 최대규모 기후적응 국제행사인 ‘유엔 기후변화 적응주간(KGAW 2023) 전시회’에 시노펙스 멤브레인 필터기술을 적용한 각종 제품을 출품했다.


특히 시노펙스가 개발한 ‘시노텍스 앱솔루트 정수필터’는 전기가 필요 없는 600그람짜리 고성능 정수필터로 전기 사용 시 발생되는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으로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노텍스 앱솔루트 정수필터는 첨단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앱솔루트급 필터기술이 적용된 국내 유일의 제품으로 △MDA(Melt-blown Depth Absolute) 필터,△PES멤브레인 필터와 △카본블럭 필터 등 3단계 필터가 적용됐다.


시노텍스 정수필터는 글로벌 업계 1위 반도체 생산라인에 사용되는 앱솔루트급 고성능 필터기술을 적용해, 초미세오염입자 99%, 염소 99%, 박테리아 99% 이상 제거하는 고성능 제품으로 미국 FDA에 정수기로 정식 등록돼 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유엔환경계획(UNEP), 인천광역시, 한국환경연구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및 여러 국제기구 사무총장 등 약 1000여 명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


시노펙스는 이번 행사에 ‘시노텍스 앱솔루트 정수필터’ 외에도 최근 국내 최대규모 해수 담수화 전처리용으로 적용된 멤브레인 필터와 고강도 PVDF, 자체 개발 TIPS 기술이 적용된 중공사 멤브레인 필터 제품을 선보인다.


시노펙스 막여과사업부 박병주 본부장은 “기후 변화에 선제적 대응은 전 인류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중요 과제”라고 말하고 “최근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소규모 정수 시스템을 개발해 파키스탄에 400대 규모의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정수 공급 프로젝트는 시노펙스가 2025년까지 막여과 정수시스템 400대와 교체 필터 등 소모품을 공급하게 되며, 이는 관련지역 주민 약 300만명이 음료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특히, 정수를 위해 물을 끓여 마시는 대신 시노펙스의 정수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 공급되면 화석연료를 사용해 물을 끓이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탄소배출 양을 줄이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시노펙스는 국내최대 규모 해수담수화 시설인 포스코 광양에 전처리용 필터공급, 사우디아라비아 슈아이바 3단계 폐수 처리 설비 공급, 인도네시아 찌아슴 멤브레인방식 정수장 설치 운영 등 멤브레인 필터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ESG환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