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 ‘세종과 함께 궁중향연 축제’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 장은숙
  • 등록 2023-07-25 11:45:36

기사수정
  • ‘세종! 新 여민락’ 축제… 2023년 서울특별시 서울민간 예술축제 보조금 지원사업


▲ 사진=세종과 함께 궁중향연 축제(세종! 新 여민락) 포스터



유·무형 전통문화재 지킴이 단체인 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약칭: 한문회, 대표: 김선풍)가 ‘2023년 서울특별시 서울민간 예술축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시행하는 ‘세종과 함께 궁중향연 축제(세종! 新 여민락)’ 기간에 열리는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연대회는 서울시민 누구나(초등학생 이상) 순수 동아리 예술인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외국인도 참가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래자랑대회와 교복패션쇼, 한복패션쇼, 현대댄스, 한국무용, 민요, 판소리, 사물놀이, 모듬북, 난타 등이 진행된다.


본선대회 인원 제한에 따라 장르별 예선전을 치러야 하며, 시상금(약 200만원)과 상장(국회의원, 시장, 구청장) 및 한국가요협회에서 가수증도 수여한다.


또한 축제 기간에 궁중혼례식, 전통혼례식을 올리고자 하는 예비 신랑·신부는 나이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고,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궁중복식 심사를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2쌍의 주인공을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9월 10일까지며 혼례 진행은 9월 30일 10시 개막식 퍼레이드 행사를 시작으로 세종대왕기념관삼거리에서 영휘원사거리를 경유하고, 축제 장소인 세종대왕기념관 야외 메인 행사장에서 많은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한다. 특히 궁중혼례식은 고증을 거쳐 제작한 어연과 부연을 타고 행렬하면 대취타연주, 무용수, 문무만조백관, 내명부, 궁녀, 무수리, 내금위 호위갑사, 군졸, 포졸, 담배군(가마꾼), 기치류(의장/의물) 등 참여 인원만 100명이 넘는 퍼레이드로 진행한다.


이번 ‘혼례식’은 집례(진행자)와 궁중혼례·전통혼례 행사, 가마를 타고 행렬하는 어가행차, 신행행렬 등을 포함해 신랑·신부의 혼례 복식 및 전 출연자의 전통 복식, 사진(1조 3매), 비디오 촬영, 신랑·신부 메이크업, 전통소품, 가마, 대관료, 음향기기, 혼구용품, 혼례상음식, 행사집기 등을 일체 무료로 제공한다.


혼례식 또는 경연대회 참가 희망자는 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세종과 함께 궁중향연 축제(세종! 新 여민락) 코너에서 지원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한글로 작성한 뒤 증빙 서류와 함께 우편(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56번길 세종대왕기념관 내 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 시민협력국 담당자 앞) 또는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 시민협력국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