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례군청 씨름단, 2023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최고의 성적 거둬...
  • 윤만형
  • 등록 2023-06-23 10:56:53

기사수정
  • 3체급 중 2체급과 단체전 석권(선채림 매화장사, 최희화 무궁화장사)


▲ 구례군청 씨름단, 2023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최고의 성적 거둬...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월 20일 강릉시에서 열린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에 구례군청 씨름단이 출전하여 매화급과 무궁화급 단체전에서 우승하고, 국화급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매화급(60kg 이하)에 출전한 구례군청 선채림 선수는 결승전에서 영동군청 양윤서를 2:1로 제압하며, 설날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무궁화급(80kg 이하)에 출전한 구례군청 최희화 선수는 영동군청 박민지를 2:1로 이기고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최 선수는 지난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떨쳐내며 7번째 장사타이틀을 획득했다.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선채림, 엄하진, 김시우, 이세미, 최희화가 출전한 구례군청 씨름단이 거제시청을 3:1로 가볍게 따돌리며 금년들어 2번째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국화급에 출전한 엄하진 선수는 영동군청 임수정 선수에게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순호 군수는 “을해 들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구례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군의 대외이미지를 빛내주어 고맙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가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중 씨름대회가 개최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