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원특수지, 삼화페인트와 협업 전시 ‘The NEST’ 개최
  • 조기환
  • 등록 2023-06-22 10:54:51

기사수정
  • 아티스트의 작업실을 소재로 일상 속 힐링과 영감 표현
  • 6월 22일(목)~7월 15일(토) 더페이퍼랩 벙커갤러리(5호선 군자역)에서 전시


▲ 사진=서울 광진구 중곡동 더페이퍼랩 벙커갤러리의 ‘더 네스트(The NEST)’ 전시장 전경



삼원특수지는 삼화페인트공업와 협업해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더페이퍼랩 벙커갤러리에서 ‘더 네스트(The NEST)’ 전시를 개최한다.


‘더 네스트(The NEST)’ 전시는 아티스트의 작업실이자 힐링 공간을 콘셉트로 한다. 페인트와 종이, 일상 속 아이디어가 조화를 이루는 전시로, 페인트 도구와 컬러페인트로 페인팅 된 소품, 종이 자투리를 활용한 가구와 친환경 종이, 영감을 자극하는 트렌드 보드 등을 통해 일상에서의 창의적 영감, 동식물의 조화와 힐링을 추구한다.


벙커갤러리는 해외 각지의 고급 그래픽 디자인 용지를 유통하는 삼원특수지가 운영하는 브랜드 쇼룸 ‘더 페이퍼 랩(The Paper Lab)’ 내부에 위치한다. 디자이너 및 종이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디자인적 영감을 주기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벙커갤러리는 일반적인 공간과 달리 정형화되지 않은 특성이 있어 관람객들이 새로움과 아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삼원특수지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폐지를 파쇄해 리사이클링한 오브제(가구)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종이접기협회 소속 유태용 작가가 협업 작가로 참여해 오리가미 작품을 선보인다. 아티스트의 작업실에서 함께 지내는 토끼 가족이 작업실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는 모습을 삼원특수지 종이를 활용해 제작했다.


삼원특수지와 삼화페인트는 본 전시를 시작으로 브랜드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삼삼블렌딩(Samhwa x Samwon Blending)’이라는 브랜드를 도입하기도 했다.


최홍석 삼원특수지 홍보팀 파트장은 “종이는 단순한 소비재라기보다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의 삶과 밀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앞으로 더페이퍼랩 벙커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팝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 네스트(The NEST)’ 전시는 6월 22일(목)부터 7월 15일(토)까지 더페이퍼랩 벙커갤러리(5호선 군자역)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