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테니스협회대한테니스협회 1호 장학생 노호영(17, 오산GS, ITF 주니어 56위)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2023 롤랑가로스 주니어대회에 출전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노호영은 주니어대회 둘째 날인 5일(현지시간), 마쓰오카 하야토(일본)와 짝을 이뤄 출전한 복식 1회전에서 네덜란드 조를 맞아 0-2(3-6 4-6)로 패했다.
노호영은 “우리보다 랭킹이 높고 잘 하는 선수들이었다. 상대가 공격적으로 했는데 1세트에서 우리 플레이를 못해서 아쉬웠다. 파트너와는 처음으로 합을 맞췄는데 2세트 후반부터 호흡이 늦게 맞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주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에 출전한 노호영은 전날 열린 단식 1회전에서는 레다 벤나니(모로코)에 1-2(6-1 3-6 3-6)로 아쉽게 역전패했다.
롤랑가로스 본선 출전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클레이 시즌을 마무리한 노호영은 미국으로 돌아가 훈련에 매진한 후 7월 2일부터 영국에서 열리는 로햄턴 대회(J300)에 출전한다.
노호영은 “열심히 준비하고 단,복식에 모두 출전했는데 아쉬움이 크다. 미국에 돌아가면 단식에서 부족하다고 느꼈던 지구력을 보완할 것이고 잔디 코트에서 100%를 발휘할 수 있는 움직임과 기술을 터득할 것이다. 잘 준비해서 윔블던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다짐했다.
대한테니스협회 1호 장학생으로 선발돼 2022년부터 미국 IMG 아카데미에서 훈련 중인 노호영은
미국 유학을 통해 테니스는 물론, 다양한 경험을 하며 한층 성장 중이다.
노호영은 “한국에서는 거의 진 적이 없는데 미국에서는 계속 1라운드에서 지다 보니 지난해에는 멘털이 흔들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경험들 덕분에 오히려 동기 부여가 되었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영어 소통도 문제없다. 노호영은 “초등학교 때 영어 공부를 시작했는데 한동안 안 쓰다 보니 미국에 가서 3개월 정도는 힘들었지만 이후 말이 트이면서 지금은 문제없이 의사소통하고 있다. IMG 아카데미에 영어 수업도 있는데 따로 신청하지는 않았고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호영은 “대한테니스협회에서 도와주셔서 롤랑가로스에 출전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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