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뉴스21 통신=김희백 사회2부기자]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지역의 토양환경 개선 정도, 화학비료 사용 저감율,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율 등을 파악해 ...
▲ 사진=대한민국 대통령실반도체·친환경가스 등 첨단분야 미국 기업 6곳이 한국에 19억 달러, 2조 5천여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들 기업들은 현지시각 2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이같은 투자 계획을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한국 투자를 결정한 기업은 온 세미콘덕터(전력반도체 생산시설)·그린 트위드(반도체 장비부품 생산시설), 에어 프로덕츠(수소 생산시설 분야)·플러그 파워(수소 분해·연료전지 생산시설·연구개발 센터),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폐플라스틱 재활용 생산시설)·EMP 벨스타(친환경 초저온 물류시설) 등 6곳이다.
이들은 앞으로 반도체, 청정 수소, 탄소 중립 관련 생산 시설을 한국에 세울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6개사 CEO들에게 "한국에 마음껏 투자하고 큰 성공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정부도 세계 최고의 투자 환경을 만들겠다"면서 "국제 기준에 맞지 않는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고, 첨단 산업과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는 분들에게는 확실한 인센티브(보상)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전날 넷플릭스 투자(3조 3천억 원)에 이어 이틀 만에 총 44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는 세일즈 외교"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미국 기업들이 한국에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고, 규제 개선과 파격적인 세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양국 첨단기업과 정부 관계자가 함께 자리한 첨단산업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저는 대한민국 제1호 영업사원으로, 기업인 여러분의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추가 투자 유치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미국의 핵심 원천 기술과 한국의 첨단 제조 역량이 만나면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방미가 "양국이 명실상부한 첨단 기술 동맹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이 그동안 주요 20개국(G20), 미국 주도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글로벌 경제협력체에 적극 참여해왔다고 강조하며, 한국이 경제 규모에 걸맞도록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축사에서 "한미관계는 공통의 가치와 혁신 기술에 대한 열정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70년의 긴 세월 간 전략적 동맹 관계를 유지했다"면서 "양국 모두 기술 수준이 높고 수십 년간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지역 경제 대화인 IPEF에 한국과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 좋다"며 "미국은 인태지역을 계속 강조하고 있으며 지역 안보와 평화가 중요하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한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해, 반도체·전기차·배터리·인공지능(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 한미 주요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반도체기업인 퀄컴·램리서치·온 세미콘덕터, IT기업인 IBM·마이크로소프트·구글, 방산기업인 보잉과 록히드마틴을 비롯해 GM, 테슬라, 모더나, 바이오젠 등 미국 주요기업 CEO 22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류진 풍산 회장 등 주요 그룹 대표 11명이 함께 자리했다.
거창군,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뉴스21 통신=김희백 사회2부기자]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지역의 토양환경 개선 정도, 화학비료 사용 저감율,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율 등을 파악해 .
국민의힘 정치 보복 불법특검 규탄 대회
보산동 새마을부녀회, ‘두손 가득·마음 담은’ 밑반찬 나눔
동두천시 보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7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어묵볶음, 불고기, 무생채, 우거지볶음 등 다양한 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신미정 보산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회원들이...
동두천시, 2025년 하반기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7일 지행역 일원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을 주제로 ‘2025년 하반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PM 이용으로 안전한 동두천 만들어요”를 슬로건으로, 증가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
연천군, 배우 정준호 홍보대사 위촉… “연천 알리기 나선다”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지난 27일 군청 본관 군수실에서 배우 정준호를 연천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촉식은 김덕현 연천군수와 정준호 배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패 수여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정준호 배우는 1995년 MBC 24기 탤런트로 데뷔해 30년간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천군 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 취약가구 연탄보일러 교체 및 라면 기탁
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회장 사재인)가 지난 27일 지역 내 취약가구 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연탄보일러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추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8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난방 여건이 열악한 가구의 동절기 안전을 돕고,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협의회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협의회는 직접 노후 ...
양주시 주취자 통합지원센터, 개소 5개월 만에 79명 보호…‘전국 첫 협력 모델’ 주목
양주시가 양주경찰서, 양주예쓰병원과 협력해 운영 중인 ‘양주 주취자 통합지원센터’가 치료부터 단순 보호, 사후관리까지 한곳에서 담당하는 전국 최초의 지자체–경찰–민간병원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지난 6월 23일 개소 이후 총 79명을 보호했으며, 이 가운데 치료는 18명, 단순 보호는 61명으로 집계됐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