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뉴스21 통신=김희백 사회2부기자]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지역의 토양환경 개선 정도, 화학비료 사용 저감율,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율 등을 파악해 ...
▲ 사진=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당 고민정·송갑석 최고위원이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다시 한번 송영길 전 대표의 빠른 귀국과 사태 수습을 촉구하며 압박했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오늘(1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4·19 혁명의 의미를 설명하며 “최근 불거진 ‘돈 봉투’ 사건은 이런 우리 모두의 싸움을 무력하게 만들었고 민주주의를 수호한다는 우리의 정당성마저 잃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고 최고위원은 “돈을 주거나 받은 게 아니라면 왜 녹취록에 그런 말이 들어가 있느냐”며 “도대체 송 전 대표 캠프에서 어떤 일이 있었기에 거짓이라고 믿고 싶은 말들이 녹음됐는지 납득이 안 된다”고 직격했다.
이어 “송 전 대표는 민주주의를 위해 치열한 싸움을 마다하지 않던 정치인으로 기억한다”며 “떳떳하면 피할 이유도 미룰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억울한 누명을 쓴 것이라면 적극 해명해야 할 것이고 작은 잘못이라도 있는 거라면 국민들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 최고위원은 “얼마 전 오영환 의원은 정치개혁을 이루지 못했다며 스스로 권한을 내려놨다”며 “이런 후배 앞에서 어떤 선택이 존중받을 것인지 송 전 대표는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한다. 민주주의를 더이상 후퇴시키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송갑석 최고위원도 오늘 회의에서 “‘개인적 일탈 행위다, 나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귀국해서 따로 할 말이 없다’는 송 전 대표의 무책임한 태도를 지켜보며 당원과 국민은 당혹감과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송 최고위원은 2008년 한나라당 ‘돈 봉투’ 사건을 언급하며 “우리 당은 지난 십수 년 동안 온라인 투표를 도입하고 당원 투표 비중을 높이는 등 정당 혁신을 통해 당권 개입 소지를 차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최소한 민주당 당명 하에서는 그런 일이 없었다고 자신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이번 녹취록을 둘러싼 의혹으로 당의 도덕성과 정체성이 뿌리째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 처해 있다”며 “그간의 정당혁신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송 전 대표의 직접 개입 정황도 추가 보도되고 있다. 송 전 대표 본인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의 일로 당이 치명적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며 “사태수습을 위한 마땅한 책무를 저버려선 안 된다”고 밝혔다.
송 최고위원은 “다시 한번 송 전 대표에게 빠른 귀국을 간곡히 그리고 엄중하게 요청한다”며 “책임 있는 자세로 직접 나서서 일말의 의구심도 남김 없이 진실을 밝혀주기 바란다. 전임 당 대표. 상임고문답게 송 전 대표가 있어야 할 곳은 프랑스 파리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앞”이라고 촉구했다.
앞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그제(1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이번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당 대표로서 깊이 사과드린다”며 “송영길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거창군,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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