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KFA)광주FC 이정효 감독은 스스로 노력하는 '준비된 선수'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광주FC(이하 광주)는 12일 오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 CUP’ 3라운드 경기에서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광주 이정효 감독은 '과정 면에서는 미흡한 부분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리그에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들도 기회를 줬는데,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한 선수들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특히 이정효 감독은 후반 44분 극장골에 성공하며 팀을 구해 낸 이건희에 대해 언급했다. 이 감독은 “'U-22 룰로 인해 리그 경기에 못 나오는 아픈 손가락들이 많다'면서 '이건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훈련에 참여하는 선수였다. 오늘 경기에서 그 한을 푼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날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을 리그에서도 기용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이 감독은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준비된 선수'에게는 정당하게 기회를 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팀 안에서도 부상자가 많기 때문에 오늘 경기를 다시 복기한 뒤 결정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리그에서 2연승으로 상승세를 달리던 광주는 지난 주말 포항과의 원정 경기에서 0-2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에 대해 이정효 감독은 '포항전을 치른 후 많은 것을 얻었다. 공격 지역에서의 디테일과 수비 지역 보완에 대해 연구했다'며 “원정 경기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징크스가 될 수 있는데, 크게 신경 쓰고 싶지 않다.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대로 일관성 있게 공격적으로 준비할 것이다. 상대에 따라 전술을 바꾸는 것보다는 우리가 잘하는 것을 할 예정'이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이 감독은 '5월에 있을 FA컵 16강보다는 이번 주 일요일 대구와의 리그 경기부터 생각하고 싶다'면서 '대구가 FA컵에서 연장전을 치렀더라도 대구 홈에서 열린 경기였기 때문에 체력적 부담이 덜할 것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축구를 잘 준비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양천구, 멈춰있던 신월동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해 신월권 균형 발전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주거·교육·문화 전반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신월동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지난 26일 넓은들미래교육센터에 서울시 출입기자단을 초청해 기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신월동 대변화...
수민지구 주민 숙원 해소… 「수민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준공식 개최
◈ 11.28. 11:00 동래구 수민어울공원에서 준공식 개최… 박형준 시장, 시의원, 동래구청장, 시민 등 200여 명 참석◈ 상습침수지 수민동 일원 3만 5천 톤 빗물 저장… 집중호우 피해 시달리던 동래구 수민동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 가능해져◈ 박 시장, “상부 공간에는 향후 주민들이 휴식과 소통의 장이 될 공원을 조성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