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디랙스, 총상금 5000만원의 실내 트레드밀 마라톤 대회 ‘디랙스 인도어 마라톤’ 개최
  • 김만석
  • 등록 2023-03-29 10:43:47

기사수정
  • 러닝의 새로운 역사 쓰는 디랙스
  • 4월 22일~23일 양일간 광명 IVEX하이퍼홀에서 열려
  • 참가자들, 디랙스만의 독보적인 첨단 기술력이 적용된 트레드밀로 경합 예정


▲ 사진=디랙스 인도어 마라톤 대회 (DRAX INDOOR MARATHON) 공식 포스터



국내 1위 피트니스 브랜드 디랙스(DRAX)가 실내에서 트레드밀로 전 구간을 달리는 마라톤 대회 ‘디랙스 인도어 마라톤(DRAX INDOOR MARATHON)’을 개최한다.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이번 대회는 날씨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365일 달릴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실내 러닝 문화 저변 확대를 목표로 4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광명 IVEX하이퍼홀에서 열린다.


달리기는 심폐지구력 및 근력을 강화하고 골밀도를 높이는 등 다방면에서 효과가 뛰어난 운동이다. 달릴 땐, 심장 박동이 증가해 평소보다 많은 산소와 혈액이 뇌 속 호르몬 분비를 유도해 두뇌 세포 성장도 촉진시킨다는 것 또한 의학적으로도 밝혀진 사실이다. 실제 전문 마라토너들의 체지방율은 평균 10% 이하로 엘리트 마라톤선수의 경우는 6∼8%까지 떨어질 만큼 체지방 관리에도 이점이 많은 운동이기 때문에 마라톤은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보약이라고 전해지기까지 한다.


이렇게 많은 장점이 있는 마라톤도 이제 실외가 아닌 실내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디랙스는 세계 최초로 자동 속도 조절 기능이 탑재된 트레드밀을 사용해 실내 마라톤 대회를 가능케 했다.


흔히 트레드밀에서는 사용자가 버튼을 눌러 속도를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자기 페이스로 달리는 마라톤은 불가하며, 트레드밀 쿠셔닝의 한계로 관절의 부상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유산소 기구의 최강자라 불리는 디랙스는 트레드밀에 적용된 3가지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이를 가능하게 했다.


먼저 △스피드 싱크(Speed Sync) 기술이다. 이는 디랙스의 첨단 센싱기술로 사용자 위치를 인식하고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실제 야외에서 자기페이스로 달리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속으로 달릴 때 좌우 흔들림 현상을 억제하는 △듀얼 인클라인 시스템과 최적의 쿠션으로 충격을 흡수해 관절을 보호하는 △플로팅데크 등 디랙스가 특허를 보유한 첨단 안정화 기술들이 달리기의 다른 품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회는 개인전과 팀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개인전은 남녀 각 부문 5km, 10km, 21km 종목이며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팀전은 21km 단일 종목으로 3명이 혼성으로 팀을 이뤄야 출전 가능하다.


참가자들의 기록은 선수가 달린 트레드밀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집계되며, 벽면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디스플레이된다.


시상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전 참가자 종목별 1위부터 7위까지 42명과 단체전 1위부터 5위까지 5팀에게 시상할 계획이며 총상금은 5000만원에 달한다.


대회 참가는 3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디랙스 인도어 마라톤’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가능하다. 관련 문의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랙스 유선경 대표는 “16년 전 일본 마라토너의 제안에 의해 자동 속도 조절 트레드밀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었고, 그 마라토너가 디랙스 트레드밀에서 42.195km를 성공적으로 달리며 제품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얻었던 만큼 이번 대회 참가자들도 안전하고 즐겁게 실내 마라톤을 즐기길 기대한다”며 “많은 선수가 트레드밀 위에서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달리는 이번 대회는 러닝의 새로운 문화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랙스는 앞으로도 기술 연구 개발에 힘써 모든 사용자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운동기구와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디랙스 인도어 마라톤 대회 참가 모집 상세 안내


· 모집 기간: 3월 29일(수) ~ 4월 9일(일)

· 신청 방법: 디랙스 인도어 마라톤 대회 홈페이지

· 참가 분야:

- 개인전: 남성, 여성 각 △5km △10km △21km 종목

- 팀전 : 21km 단일 종목으로 3인 혼성팀으로 출전 가능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