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가보훈처 제공올해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 22개 유엔 참전국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기념식이 치러진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위대한 헌신으로 이룬 놀라운 70년'과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을 주제로 국민과 국제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우선 7월 27일에는 22개 참전국이 동참하는 '정전협정 70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국제기념식'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하고 기념식 전날에는 부산에서 22개 참전국 보훈부장관회의를 연다.
미국 현지에서는 참전용사 예우 프로그램에 케이팝 등 한국문화 이벤트를 결합해 정전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어메이징 70' 축제가 펼쳐지며, 한국인 메이저리거 등 한인 스포츠스타가 경기장에 참전용사를 초대하는 행사도 계획 중이다.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을 계기로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과 '참전용사의 흔적' 특별기획 전시회가 열린다.
보훈처는 다음 달 '6·25전쟁 정전 70주년 누리집'을 공개하고 이를 통해 정전 70주년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외교부는 오늘(22일) “지금까지 한미동맹의 성과를 돌아보고,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도약하는 동맹의 발전을 확인하며, 청년세대와 함께 한미동맹의 ‘미래’ 비전을 조망하는 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라며 앞으로 예정된 기념행사를 소개했다.
먼저 다음 달 말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미에 앞서 한미 전문가들과 동맹의 70년 성과를 확인하고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를 연다.
다음 달 중순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국국제정치학회,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등 공동 주관으로 ‘한미동맹 과거 70년, 미래 70년’ 정책 포럼이 열려, 양국의 전·현직 정부 인사와 전문가들이 국빈 방미 의의와 기대 성과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 중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하버드대 벨퍼센터가 함께 ‘한반도 안보서밋’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외교안보와 경제·기술·사이버 안보 분야 전문가들이 양국의 안보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미동맹이 군사안보를 넘어 경제안보, 첨단기술과 미래산업, 지역과 글로벌 도전 과제로 확대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행사도 마련된다. 올해 상반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하는 ‘한미 경제 파트너십 간담회’, 하반기 국무부와 공동 주관하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민관합동포럼’ 등이다.
민관합동포럼에서는 양국 경제안보·기술동맹의 구체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밖에도 포괄적 우주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한미 우주포럼’, 공동의 비전하에 개발협력 추진을 모색할 ‘한미 개발협력 심포지엄’ 등이 연내 열릴 예정이다.
한미 외교관이 국내 중·고등학교와 미국 지역사회를 순회 방문하는 ‘한미 외교관과의 대화’나 국내 학생 대상 퀴즈대회, 미국 내 주요 도시 한국주간 개최 등 청년세대가 동맹을 체감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된다.
외교부뿐 아니라 국방부, 보훈처,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등 부처를 망라해 역대 최다인 150여 건의 한미동맹 기념행사가 올해 양국에서 진행된다.
외교부는 “이런 기념사업들이 한미동맹에 관한 양국 국민들의 이해와 지지를 높이고,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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