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 장은숙
  • 등록 2023-03-09 10:16:33

기사수정
  • “세상의 주변을 들여다보는 디아스포라영화제의 다양한 시선 해석”
  •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 시작으로 본격 개최 준비 돌입
  • 모빌 모티브로 영화제 이니셜 ‘D’와 횟수 ‘11’의 절묘한 조화 눈길


▲ 사진=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포스터



오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주최: 인천광역시/주관: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가 공식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영화제에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음에도 자신들의 문화를 꿋꿋이 지켜온 유대인의 삶을 지칭하는 디아스포라(Diaspora)에서 착안한 영화제이다. 1902년 한국 최초의 이민선이 인천항에서 하와이로 떠난 것을 기점으로, 인천은 한국 이민사를 대표하는 도시이자 이주의 역사와 다양한 주체들의 이야기를 품은 도시가 되었다.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인천을 중심으로 영화를 통해 차별과 편견 등으로 소외받는 이들의 다양성과 관용의 가치를 나누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또한 본 영화제는 우리 사회 곳곳에 퍼져있는 디아스포라 관련 문제들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상생의 기틀을 마련해주는 등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늘 공개된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포스터는 움직이는 조각 ‘모빌(mobile)’을 모티브로 삼았으며, 영화제의 이니셜 ‘D’의 형태를 다채롭게 변형하고 길게 연결해 영화제 횟수인 숫자 ‘11’의 수직적인 모양과 나란히 배치한 절묘한 조화가 인상적이다. 반원을 닮은 모빌의 각 요소는 회전하며 불완전한 원을 그린다. 모빌의 움직임이 남기는 불투명한 궤적과 흔적을 포착함으로써 세상의 주변을 들여다보는 디아스포라영화제의 시선을 해석해보고자 했다.


디아스포라영화제를 주관하는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의 백현주 운영위원장은 “이번 공식포스터는 한 세기의 기억을 통해 떠나고 들어오는 많은 이들의 설렘과 슬픔, 그리고 하늘과 바다를 통해 들어온 다양한 정체성과 그들의 문화까지도 품은 환대의 도시 인천과 디아스포라영화제의 정체성이 녹아있다. 공식포스터의 모빌들이 영화제를 수놓아 모든 이들을 환대하는 풍경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인천은 한국 최초의 근대 이민이 시작된 도시이자, 고려인과 새터민 등 다양한 디아스포라를 품은 도시이기도 하다. 이러한 디아스포라영화제 개최 공간인 인천에 재외동포청이 유치되길 인천의 영화인들과 함께 적극 지지하며,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diaff.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2.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3.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4. 비산먼지 속 철거 강행…제천시는 몰랐나, 알면서도 눈감았나 충북 제천시 청전동 78-96번지 아파트 철거 현장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즉각적인 작업중지 명령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현장 확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정황이 동시에 확인되며, 이는 행정기관의 재량 문제가 아닌 법 집행의 영역이라는 평가다.◆첫째, 살수 없는 철...
  5.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6.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7.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