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 자연을 담고 사람을 품고 미래를 연다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3월 3일 무등산 증심사지구 잔디광장(광주광역시 동구 소재)에서 제3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광역 지자체장, 국회의원, 종교계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주제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 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된다.
※ 기념식 영상은 유튜브 채널인 국립공원티브이(TV)를 통해 3월 2일 오후 2시부터 실시간 중계 예정이며 유튜브(youtube.com)에서 '국립공원' 검색 후 시청 가능
국립공원의 날은 자연생태계의 보고이자 국민들의 소중한 쉼터인 국립공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돌아보기 위해 2020년 6월에 법정기념일로 지정됐고,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올해 국립공원의 날 주제는 "국립공원, 자연을 담다! 사람을 품다! 미래를 열다!"로, 국립공원 대자연 속에 담겨 있는 인류의 역사를 미래세대에게 온전히 전달하여 국립공원의 희망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기념일은 2013년 3월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지 열 돌을 맞이하는 무등산에서 기념식을 열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2013년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은 지정 이후 생물 종이 1.8배 증가*했다. 이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점검과 보전·관리가 이루어진 결과다.
* (2011) 2,296종 → (2022) 4,108종 [남생이(파충류), 긴꼬리투구새우(무척추동물), 댕구알버섯(식물) 등 1,800여종 신규생물 서식 확인]
또한, 지역 대표 상징(브랜드)의 가치 상승, 관광객 유입 등에 따른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 무등산 국립공원 신규지정 효과(국립공원연구원, 2014) : 생산유발효과 1,96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794억 원, 고용유발효과 1,687명
환경부는 올해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유산인 국립공원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하게 이용할 방안을 모두 함께 모색해 나가자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간 국립공원을 보전하고, 자연공원 정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근정포장에는 국립공원위원인 김창환 전북대학교 교수, 대통령표창에는 조점현 국립공원공단 가야산사무소장, 국무총리표창에는 광주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 산악구조대, 권욱영 국립공원공단 오대산사무소장이 선정됐다.
한편,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전국 국립공원과 온라인 상에서 펼쳐진다.
먼저, 국립공원을 간접 체험하고, 국립공원 캐릭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이 열린다.
국립공원 명품마을의 특산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농수산물 상점도 선보인다.
국립공원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 걷기 행사, 전통사찰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정화 활동과 국립공원 산사문화 사진전시회 등도 열린다.
온라인 상에서는 국립공원의 우수 경관을 '보이는 통화 연결 영상'으로 제공하고, '국립공원 탐방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청렴한 국립공원 직원을 칭찬합니다'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국립공원 기념품, 모바일 상품권 등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이 밖에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는 기린초, 동백나무 등 1만개 탄소흡수 화분 만들기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월악산·소백산·설악산 야영장에서는 국립공원 탄소중립 영지 무료 체험행사가 실시된다.
국립공원의 날 기념 행사의 전체적인 내용은 국립공원의 날 전용 누리집(www.knps.or.kr/portal/knpsday/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국립공원의 날을 맞아 환경부는 국립공원이 자연을 담고, 사람을 품고, 미래를 열어 가도록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공존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공원경계부 사유지를 적극 매수하여 생태계 완충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국립공원 내 육상·해양 탄소흡수원을 확대하여 탄소저장고 역할을 강화한다.
국립공원을 찾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낡고 불편한 공원시설을 현대화하고, 저지대 중심의 탐방시설과 무장애 탐방로·야영장 등도 확대하며,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세대을 위한 국립공원을 확대한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자연과 인간을 동시에 보호하는 지속가능한 방법이 보호지역이라 했는데, 보호지역 중 대표적인 곳이 국립공원이다. 현재는 팔공산이 지역으로 요청으로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을 준비 중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에 따라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보호지역을 30%까지 확대해야 하므로, 국립공원의 양적 확대와 함께 체계적인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국립공원의 미래가치는 높이고,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국립공원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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