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슈나이더 일렉트릭, 갤럭시 V-시리즈 UPS 에너지 효율 높이는 전력 모드 적용
  • 박영숙
  • 등록 2023-02-22 11:03:23

기사수정
  • 가용성 저하 없이 99% 효율로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전력 소비 3배 감소


▲ 슈나이더 일렉트릭, 갤럭시 V-시리즈 UPS 에너지 효율 높이는 전력 모드 적용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UPS 제품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갤럭시 V시리즈(Galaxy V-Series) UPS에 이컨버전(eConversion) 모드를 기본 적용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에너지 가격은 2022년 기준 50% 이상 상승했다. 전기 수요 및 에너지 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지속 가능하고 가용성이 높으며 비용 최적화된 전력 보호 요건을 적용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특허 기술인 이컨버전(eConversion)은 고효율 운영 모드로 백업 전원 솔루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전원 보호 기능을 제공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도록 돕는다. IEC 62040-3 Class 1을 준수해 중요한 부하에 대해 가장 높은 보호 수준을 제공하고, 최대 99%의 효율성을 제공해 UPS 전력 소비를 3배 이상 감소한다.


이컨버전 모드가 적용되는 제품은 데이터 센터 및 산업 환경에 적합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3상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인 갤럭시 V시리즈다. 갤럭시 V시리즈는 갤럭시VS, 갤럭시VM, 갤럭시VL, 갤럭시VX 등 4가지 라인업을 갖춰 전력 및 사용 장소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설치가 간편한 고효율 모듈식 확장형 제품으로, 중요 전력 요구 사항에 부합하도록 설계됐다.


먼저 갤럭시VS는 10kW에서 150kW까지 사용할 수 있는 3상 UPS로, 콤팩트하고 유연한 설계를 갖췄으며 공간과 접근이 중요한 에지 컴퓨팅과 소규모 데이터 센터의 독특한 요구 사항을 해결해준다. 콤팩트한 모듈형 설계로 사용자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기존 UPS보다 좁은 공간에서 더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갤럭시VM은 중형 데이터 센터, 산업 또는 설비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고객의 전기적, 물리적 및 모니터링 환경으로 매끄럽게 통합된다. 높은 효율성, 배치 간편성,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3상 전력 보호 제품이다.


갤럭시VL은 확장 가능한 모듈식 아키텍처를 통해 200kW부터 500kW(400V 및 480V)까지 전력 용량을 확장해 중대형 및 에지 데이터 센터뿐 아니라, 상업 시설 및 산업 시설까지 지원한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납축전지(Valve Regulated Lead Acid, 이하 VRLA) 배터리를 사용하는 UPS와 비교해 최대 70%의 총 공간을 절약하는 점이 특징이다.


500kW에서 1500kW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전력 범위를 갖춘 갤럭시VX는 다양한 데이터 센터 시장에서 완벽한 다용도 전력 지원을 통해 고가용성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한다. 성장에 초점을 맞춰 구축된 강력한 갤럭시 VX솔루션은 단위 전력 캐비닛당 250kW 증분을 통해 전력 시스템 이중화 및 용량을 확장하는 모듈형 분산 구성 요소 설계로 이뤄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 파워 사업부 최성환 본부장은 “Galaxy V 시리즈 3상 UPS의 기본 모드로 eConversion을 사용하면 연간 175GWH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거의 6만개의 옥상 태양광 설치에서 생산되는 에너지와 같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객이 전기 소비와 이에 상응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월 15일(수) 진행된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3(Innovation Summit Korea 2023)’에서 갤럭시 V시리즈 가운데 갤럭시VL(GVL), 갤럭시VS(GVS) 2종을 선보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