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2022 KFA 어워즈에서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천가람(왼쪽)과 양현준/대한축구협회(KFA)양현준(강원FC)과 천가람(울산과학대, 화천KSPO 입단 예정)은 2022년 한국 남녀축구의 새로운 아이콘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친 이들은 KFA가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영플레이어’에 이름을 올렸다.
양현준과 천가람은 지난해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2 KFA 어워즈에서 ‘올해의 영플레이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영플레이어’는 한 해 동안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젊은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한국축구의 미래를 상징하기도 한다.
양현준은 초등학교 2학년 때 풋살로 축구를 처음 접했고 이후 부산 상리초등학교에서 정식으로 축구를 시작했다. 동부중학교와 부산정보고등학교를 거쳐 2021년 강원FC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첫 해에는 B팀으로 K4리그에서 뛰기도 했지만 이내 K리그1에 정착했고 프로 데뷔 2년차인 2022년에는 리그 36경기 출전에 8골 4도움이라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K리그 영플레이어상, 그리고 KFA 영플레이어상을 모두 품에 안았다.
천가람은 축구선수였던 친오빠를 따라 초등학교 때 정식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현대청운중 1학년 때부터 연령별 대표팀에 뽑힐 정도로 가능성을 보였고 여러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예성여고와 울산과학대를 거친 그는 2023년 WK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화천KSPO의 유니폼을 입는다.
두 선수는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쳤다. 양현준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의 주축으로 미래 파리올림픽 출전을 꿈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었던 남자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천가람은 2018년 여자 U-17 월드컵과 2022년 여자 U-20 월드컵을 모두 경험했고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에도 연이어 소집되고 있다. ‘천메시’라는 별명으로 한국 여자축구의 에이스인 지소연의 뒤를 이을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ONSIDE는 2022 KFA 어워즈에 앞서 두 선수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2022년 정신없지만 뿌듯한 한 해를 보낸 이들은 2023년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한국축구의 미래가 될 이들은 지금까지 최선을 다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꿈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영플레이어들과의 즐거운 인터뷰는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https://www.kf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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