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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평화예술문화재단, 청년들에게 싱잉볼 테라피로 따스한 연말 선사
  • 김민수
  • 등록 2022-12-29 09: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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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부터 이태원 참사까지 재난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 마음 어루만져
  • 마음을 치유하는 아트페스티벌 ‘마인드붐 2022’와 티벳 정통 싱잉볼 마스터 김현주의 재능 기부로 이뤄진 청년 그룹 싱잉볼 테라피
  • 마음을 치유하는 아트페스티벌 ‘마인드붐 2022’ 워크숍으로 진행


▲ 사진=마인드붐 2022 불소리에, 불타거나 워크숍 ‘싱잉볼 청년 그룹 테라피’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글로벌평화예술문화재단(이사장 김아정)이 23일 싱잉볼 마스터 김현주와 함께 청년 대상 무료 싱잉볼 그룹 테라피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단순한 명상용 도구를 넘어 치유 도구로 각광받고 있는 싱잉볼은 자체적인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특별한 진동을 일으키는데, 이는 인체를 이완하고, 뇌파를 고요하게 해 자연스럽게 명상 상태로 진입할 수 있게 돕는 등 치유 효과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선착순 접수를 통해 모집한 10인의 청년들과 함께한 약 1시간 동안 싱잉볼 테라피는 장기화된 팬데믹부터 이태원 참사까지 재난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해 기획되고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현주는 국내 유일 티베트 전통 프로페셔널 마스터 자격을 갖고 있으며, 현재 이샤국제치유싱잉볼 협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추진한 글로벌평화예술문화재단 이사장 김아정은 “재난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뜻깊은 싱잉볼 테라피 시간을 김현주 마스터의 도움으로 진행할 수 있어 기뻤다”며 “마음의 치유를 주제로 한 아트페스티벌 마인드붐 2022 불소리에, 불타거나의 외연을 확장하는 효과도 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청년 싱잉볼 그룹 테라피를 비롯, 13개의 힐링&예술 워크숍을 진행한 마인드붐 2022는 예술로 마음을 챙기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글로벌평화예술문화재단의 연례 축제로 올해는 ‘연결, 공감, 연대’를 주제로 펼쳐지고 있다. 서울시 민간축제지원사업으로 선정, 후원을 받아 2회째 개최하고 있다. 영등포구청역 인근 노후된 공장 건물을 이용한 행사 개최로 예술을 통한 도시의 재생과 마음의 재생을 동시에 챙기고 있다.


12월 29일까지 다양한 워크숍에 참여하고, 전시를 볼 수 있다. 전시 관람과 워크숍 프로그램 참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나, 워크숍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점심시간, 혹은 퇴근 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장은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열려 있으며, 월요일과 성탄절 당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마인드붐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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