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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라이트 콘서트, ‘콜드플레이 헌정 프로그램’으로 국내 관객 녹인다
  • 박영숙
  • 등록 2022-12-09 09: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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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cks’·‘In My Place’·‘My Universe’ 등 콜드플레이 명곡 클래식 연주
  • 12월 10일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첫 공연… 뉴욕, 런던에서도 호평
  • 수천개 촛불 아래 세계적 밴드의 곡 피아노로 재해석, 국내 관객 취향 저격


▲ 사진=정동1928 아트센터 캔들라이트 콘서트



피버(fever)가 12월 10일 ‘캔들라이트 콘서트(Candlelight Concert)’에서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히트곡으로 구성된 ‘캔들라이트 콘서트: 콜드플레이 헌정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콜드플레이는 크리스 마틴, 존 버클랜드, 윌 챔피언, 가이 배리맨으로 구성된 영국 록 밴드로 1996년 결성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콜드플레이 헌정 프로그램은 한국에 소개하는 첫 번째 팝 헌정 프로그램으로, ‘Clocks’, ‘In My Place’, ‘Viva La Vida’ 등 콜드플레이의 역대 히트곡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한 ‘My Universe’도 연주곡에 포함됐다. 이번 공연은 12월 10일과 1월 7일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65분가량 진행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콜드플레이 헌정 프로그램은 뉴욕, 런던, 멜버른 등 수많은 도시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최사 피버는 수천개의 촛불 아래 피아노 솔로로 재해석된 세계적 밴드의 명곡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원곡과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클래식 공연의 대중화’를 목표로 유명 작곡가들의 친숙한 음악을 비롯해 영화음악, 팝, 재즈, 발레 등 점차 장르를 확장하고 있다. 전통적 클래식 공연장을 벗어나 도심 속 명소를 공연장으로 재해석하는 등의 특별한 시도들은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국내에서도 9월부터 정동1928 아트센터, 서울 세빛섬 등에서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등 거장의 클래식은 물론 히사이시 조, 크리스마스 스페셜 등 다양한 테마의 연주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퀸(Queen)을 포함한 다양한 아티스트의 헌정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콜드플레이 헌정 프로그램은 피버 앱 및 피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기획한 피버는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이다. 도심 속 일상에서 문화 엔터테인먼트 체험의 접근성을 확장한다는 사명으로 서비스를 출범했다. 현재 전 세계 주요 100여 개 도시 및 국가의 수백만명의 이용자들에게 독특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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