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국고전읽기 백일장대회 시상식을 마무리하고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이하 ‘진흥회’, 회장 김을호)는 11월 26일 오전 11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제31회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대회’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비대면 시상(우편발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진흥회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1991년부터 전국 초·중·고·대학·일반인을 대상으로 우리 고전의 교훈을 알게 하고, 대중 보급화의 일환으로 개최한 백일장대회에서 뛰어난 필력을 발휘한 참가자들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수상자의 보호자는 1명만 참석 허용하는 등 대면 시상 참가자를 대폭 줄여 총 148명이 참가했다.
진흥회는 인터넷 서점 등 비대면 방식의 홍보를 강화해 코로나19의 방역 지침 변경과 학업에 대한 부담, 사교육 정상화, 지역과 학교의 각종 행사 등으로 인해 초·중등부의 참여는 다소 감소했으나, 군장병 독서코칭과 홍보로 일반인 및 군 장병들의 참여가 지난해 대비 3배 수준으로 늘어 총 9만3000여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대상인 대통령상은 박은실(경기도 의정부시), 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문서준(광주시 광산구), 박정하(경남 진주시)가 수상했다. 지도교사 부문의 최우수지도자상인 국회의장상은 이종현(서울시 중랑구)이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 총 165점의 상장과 부상으로 1000만원의 상금 또는 문화상품권이 수여됐으며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들에게는 개별 발송됐다.
대통령상 수상자인 박은실 씨는 “올해 삶의 목표가 원하는 바에 도전해서 성취감을 이루는 것이었다. 이에 도전할 수 있는 대회가 있어서 좋았고, 용기를 내 참여했는데 기대 이상의 상을 받아 의미가 큰 만큼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우리 고전의 효용성이 커나가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을호 회장은 “청소년들이 우리 고전을 읽으며 통찰력을 길러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대회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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