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KFA)“춘천과 함께 한 지난날들이 떠올라 기분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정선우 감독이 이끄는 춘천시민축구단이 13일 당진시민축구단과의 2022 K3‧4리그 승강 결정전에서 김동욱의 멀티골을 앞세워 2-0로 승리했다. 이로써 춘천은 2020시즌 강등 이후 2년 만에 다시 K3리그로 승격했다.
힘든 여정이었다. 2020시즌 강등 이후 2021년 K4리그 10위를 기록한 춘천은 이번 시즌 초반 또다시 하위권에서 고전하며 갈피를 잡지 못하는 듯했다. 하지만 정선우 감독의 지휘 아래 탄탄한 수비를 내세운 춘천은 꾸준히 승점을 쌓아가며 상위권에 올랐고 리그 승격까지 이뤄내는 반전 드라마를 써냈다.
정선우 감독은 경기 후 “돌고 돌아왔다. 승격의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그동안 춘천에 있었던 세월이 스쳐 지나간다”며 “이제 시작이다. K3리그 도전자 입장으로 다시 전열을 가다듬어야 한다”고 승격 소감을 밝혔다.
정선우 감독은 10년 전인 2012년 춘천 선수로서 K3리그 준우승을 경험한 ‘춘천 레전드’다. 이후 플레잉 코치와 감독을 거친 후 4년간 팀을 떠났던 정 감독은 이번 시즌 다시 부임하여 팀의 K3리그 승격을 만들어냈다.
이에 정 감독은 “지난 10년 중 잠시 팀을 떠났을 때도 있었지만 마음은 항상 춘천에 있었다. 승격하니 지난 10년이 스쳐 지나간다”며 “춘천이 K3리그에서 강등을 당했던 아픔을 잘 알고 있다. 같은 아픔을 겪지 않도록 다음 시즌 열심히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춘천은 승강결정전 전반부터 공격적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기회를 창출해냈다. 이에 정 감독은 “꼭 이겨야 승격하는 경기였다. 그전에는 수비에 안정을 두고 공격했다면 오늘은 처음부터 공격에 집중하여 선수를 배치했다”고 전했다.
춘천은 김동욱이 경기 시작 20분 만에 두 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정 감독은 “이른 시간 득점은 예상 못 했다. 미팅할 때 전반만 잘 버티고 후반에 승부를 보자고 얘기했는데 (김)동욱이가 예상을 깨고 골을 넣어줬다. 침체되어 있던 선수였는데 마지막에 터져줘서 고맙다”고 제자의 활약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어 “후반에 고전했다. 경기할 때 우리 팀에 유리한 분위기만 오진 않는다”며 “2-0으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킨다는 생각보다 공격적으로 임하고 밀릴 땐 응집력을 가지자고 말했던 게 잘 통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 감독은 “팬들에게 감사하다. 제가 잘한 것보다 선수들이 잘 해줘서 승격을 이뤄냈다. 선수들은 팬분들이 계시기에 원동력이 되어 마지막까지 힘을 낼 수 있었던 거다. 마지막 경기 먼 길까지 오셔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도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서겠다”고 팬들에게 승격의 공을 돌렸다.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
광주광역시 서구는 빛고을국악전수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국악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3월3일 재개관한다.빛고을국악전수관은 2002년 개관 이후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국악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공연 환경 개선과 이용 편의성 제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서구는 예산 총 15억여 원을 ..
울산 남구, ‘2월 재난대응 자체 모의훈련’ 실시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6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재난대응 자체 모의훈련’을 남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점포 화재와 산불 재난 상황을 가정한 토의형 훈련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절차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숙달을 통해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
고교학점제 공동 교육과정 역량 강화 …학생 선택권 넓힌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7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내 고교학점제지원센터에서 고교학점제의 효과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공동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도입과 운영의 핵심 요소인 공동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 문수축구경기장 잔디 관리 현황 현장 점검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은 27일 문수축구경기장을 방문하여 경기장 잔디 관리 현황과 시설 운영 실태를 현장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2월 11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에서 잔디 상태로 인해 경기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지..
방인섭 시의원,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사업 해법 모색
[뉴스21 통신=최세영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27일 오후 시의회 연구실에서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주사업자였던 롯데의 사업 철수와 경기침체에 따른 유통업 구조변화, 프로젝트금융의 부진 등이 이어지며 진행이 지지부진한 상태인 복합환승센터 사업의 활성화 불씨를 살리고 사...
울산시 3월 1일부터 공공심야약국 1개소 추가…총 5개소로 확대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북구 송정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해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공공심야약국은 지난 2022년 남구 가람약국, 중구 동광온누리 약국 2개소로 시작해 지난해 남구 주약국, 울주군 지엠(GM)약국 2개소가 추가되며 총 4개소로 운영돼 왔다. 그동안 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