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스페이스, 아웃도어·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서다
  • 조기환
  • 등록 2022-10-18 11:58:11

기사수정

▲ 사진=노스페이스



1997년 국내 론칭 후 25년간 온 국민의 건강한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에 기여하고 온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스포츠클라이밍 및 트레일러닝 국제 대회 후원은 물론, 국가대표 선수 지원 등을 통해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섰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대한산악연맹과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이 공동 주최해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잠원한강공원에서 열린 ‘2022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대회’를 공식 후원했다.


이번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대회에는 2021년 남자 볼더링 부문 세계랭킹 1위인 오가타 요시유키(OGATA YOSHIYUKI, 일본), 2019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볼더링 부문 세계랭킹 4위인 이토 후타바(ITO FUTABA, 일본) 및 2021년 남자 스피드 부문 세계랭킹 1위인 레오나르도 베드리크(LEONARDO VEDDRIQ, 인도네시아) 등 11개국 총 250여 명의 아시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 가운데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서채현 선수가 여자 리드 및 콤바인(리드+볼더링) 부문에서 2관왕에 오르고, 여자 볼더링 부문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출전한 3개 종목에서 모두 메달(금2, 동1)을 획득하며 맹활약했다. 이밖에도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천종원 선수, 사솔 선수 및 정지민 선수가 이번 대회에 출전해 세계적 수준의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노스페이스는 대한산악연맹과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해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2022 서울 국제 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도 후원했다. 2019년 첫 대회 이후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김지섭 선수는 2019년 대회 50km 부문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50km 부문에서 5시간 33분 11초의 기록으로 다시 한번 우승하며 국내 최고 트레일러너로서의 면모를 재확인시켜줬다.


영원아웃도어 담당자는 “오랜 기간 비인기 종목으로 여겨지다 최근 몇 년 새 인지도와 대중적 인기가 점점 높아져 가고 있는 스포츠클라이밍 및 트레일러닝 종목에 대해 유망 선수 발굴 및 세계적 선수로의 체계적인 지원은 물론, 관련 정례 대형 스포츠 이벤트 개최 등의 장기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발전에 일조하고 있음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온 국민의 건강한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2005년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중 최초로 창단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TNF ATHLETE TEAM)’를 통해서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부문 결승 진출 및 2022 IFSC 리드 부문 여자부 세계랭킹 2위에 빛나는 서채현 선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금메달리스트 천종원 선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은메달리스트 사솔 선수 등 세계적 기량을 갖춘 우수한 선수를 발굴 및 후원하고 있다.


또한 노스페이스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TEAM KOREA)’와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의 최장기 후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단일 브랜드가 개최하는 국내 트레일러닝 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 트레일러닝대회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를 2016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