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환경실천연합회,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성료
  • 박영숙
  • 등록 2022-10-17 10:05:53

기사수정

▲ 사진=환경실천연합회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활용해 자원 순환 교육의 필요성을 확산하는 2022년 전반기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는 가정·기관 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수거해 플라스틱 조각으로 분해하고, 이를 만들기 활동에 재사용해 장난감에 무분별한 매립과 소각을 방지하고, 어린이의 창의력을 증진하는 환경 교육 활동이다.


앞서 환실련은 4월부터 10월 13일까지 사직어린이집, 사군자유치원 등 20개 기관을 찾아 자원 순환 교육과 20톤의 장난감을 수거했다. 재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은 수리·세척·소독의 과정을 거쳐 마포구 영유아통합지원센터, 용산구 영락보린원, 강동구 가족센터, 수원시 다문화가정지원센터로 무료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목진희 간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장난감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전달했다”며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장난감을 열심히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활동은 올 하반기에도 지속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환실련은 자원 순환과 생활 폐기물 감축을 위해 폐화분, 소형 가전 등 재활용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