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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창원K-POP 월드페스티벌 3년만의 화려한 서막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2-10-11 08:49:13
  • 수정 2022-10-11 09: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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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100여개 지역서 참가해 8팀 본선 진출

2022 창원K-pop 월드페스티벌이 최고의 축하 라인업과 함께 지난 7일 7,000여명의 관객과 함께 화려한 무대의 서막을 올렸다. 올해 11회째인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은 K-pop을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이 참가해 퍼포먼스와 보컬 실력을 겨루는 한류 문화 축제다.


올해는 85개국 101개 지역에서 예선에 참가해 네덜란드, 노르웨이, 나이지리아, 독일, 몽골, 불가리아, 칠레, 일본 8개팀이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되었다. 해마다 전 세계 각국의 주요 공연 시설과 한국 문화원 등에서 예선이 열릴 때마다 많으면 수천 명의 현지 관객이 함께 열광할 정도로 열기를 띄고 있고,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각국에 알리는 공공외교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7일 19시부터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최고의 K-pop 축제에 걸맞게 아이키X훅과 알렉사, 브레이브걸스, KARD, CIX, 빌리, 이진혁 등 대한민국 대표 K-pop 아티스트가 화려한 축하 공연을 펼쳤다. 또 방송인 김명수와 빌리의 수아, 알렉사가 공동 MC로 무대를 이끌었다.


이날 칠레 soldier팀이 SuperM의 ‘Jopping’을 불러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정상은 네덜란드 팀, 1라운드 우승은 불가리아 팀, 2라운드 우승은 노르웨이 팀, 3라운드 우승은 칠레팀, 4라운드 우승은 몽골팀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번 <2022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은 유튜브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KBS월드 공식 계정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었으며 본 방송은 10월 28일 KBS 2TV는 물론 한류 채널 KBS월드 TV를 통해서도 전 세계에 방송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K-POP은 대한민국과 전 세계 젊은이들의 대표음악일 뿐만 아니라 K-POP한류열풍이 창원은 물론 대한민국의 경제열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 이며, 2023년에는 보다 다채로운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관람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 2022 창원K-POP 월드페스티벌 3년만의 화려한 서막(문화예술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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