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24회 김해시민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2-10-05 10:20:53
  • 수정 2022-10-05 11:15:20

기사수정
  • 7천여 시민 4년 만에 스포츠로 하나돼

제24회 김해시민체육대회가 10월 1일 김해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7,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는 ‘새로운 김해, 힘찬 도약’이란 주제 아래 19개 종목 3,000여명의 선수들이 스포츠로 서로 소통하는 시민 대화합의 축제이자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격년제)되며 그간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시민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분출되는 장이 됐다.

고고장구와 태권무 시연을 시작으로 19개 읍면동 선수단 입장식에서 읍면동별 특색있는 소개와 눈길을 끄는 입장으로 시민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읍면동 선수단 입장식은 시민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펼쳐지는 경연장인 동시에 김해 곳곳의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선수단과 내빈,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대시민 화합 퍼포먼스는 시민 대통합의 약속이 되었다.

개회식의 대미를 장식한 대시민 화합 퍼포먼스는 입장식 때부터 다이아몬드 대형으로 정렬 후 참석자 모두 손을 잡고 강강술래 노래에 맞추어 원을 그리며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이처럼 19개 읍면동의 울긋불긋한 단복과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퍼포먼스는 4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선수와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이뿐 아니라 개회식 이후 19개 읍면동이 가락(인구 3만명 이상), 수로부(3만명 미만)로 나눠 축구와 배구를 비롯한 19개 종목 경기에서 스포츠정신에 입각한 경기를 펼쳐 수준 높은 시민 정신을 보여줬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민체육대회는 시민 여러분이 주인공인 축제의 장으로
분주한 일상을 뒤로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랑스러운 여러분과 함께 꿈을 이루어갈 행복도시 김해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 제24회 김해시민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