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픽스앤픽’, 커머스형 온라인 화장품 개발 플랫폼 오픈
  • 김민수
  • 등록 2022-08-29 10:53:18

기사수정

▲ 사진=바이오스탠다드



국내 유일의 비스포크(bespoke) 화장품 개발 생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 기업 바이오스탠다드(대표이사 조영욱)가 화장품 제조사 제형 메뉴판 서비스 ‘픽스앤픽(fix&pick)’을 선보인다.


픽스앤픽은 화장품 제조사의 다양한 제형을 모아 메뉴판처럼 미리 보고, 샘플을 체험한 후 제조사를 선택하는 온라인 화장품 개발 플랫폼이다.


화장품 제조사의 최신 개발 제형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입점한 제형 샘플을 신청 후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샘플링 서비스의 편리함 등 빠른 신제품 개발과 새로운 제조사를 찾는 화장품 사업자들의 편의에 중점을 둔 커머스형 서비스로 준비된 제형을 골라 의뢰하는 과정에서 쇼핑하듯 쉬운 화장품 개발 경험을 제공한다.


△제형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제조사를 만날 수 있도록 제형 스펙과 제조사 정보를 오픈하는 개방성과 △기존에 사업자가 일일이 찾아다녀야 했던 제조 정보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제형 중심의 제조 DB 구축 △이미지와 동영상을 포함해 화장품 제형을 완제춤처럼 소개하는 상세페이지 등을 제공해 개발 경험이 부족한 사람이라도 누구나 쉽게 제조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목할만한 특징이다.


바이오스탠다드는 ‘픽스앤픽’ 서비스를 통해 바로 양산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제형을 소싱해 소개하고, 입점한 제형을 인증, 임상, 수출 등 사업자의 목적성에 맞게 검색 및 큐레이션 할 수 있는 정보로 제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교류의 용이함을 위해 한국 화장품 제조사들의 표준 제형 정보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


픽스앤픽은 표준 제형 정보와 제조사 정보 공개, 자체 제작 제형 콘텐츠 등을 통해 기획한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질지 예측할 수 있고 화장품 개발의 실패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전개할 방침이다.


7월부터 국내 제조사들을 중심으로 안정성이 검증된 독창적인 화장품 제형 정보를 제공받아 콘텐츠를 기획해 순차적으로 업로드 중이며, 제형 홍보와 영업을 희망하는 국내 화장품 제조사들의 입점 신청을 받고 있다.


서비스 기획을 맡은 바이오스탠다드의 김지선 과장은 “뷰티 브랜드사의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을 돕고 제조사의 온라인 홍보 및 비대면 영업 채널 역할을 통해 화장품 만드는 이들의 공통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것”이라며 “개성 있는 제형을 발굴해 전 세계 뷰티 브랜드 사업자들이 대한민국에서 화장품을 생산하고 싶도록 화장품 제형을 매력적으로 큐레이션 하는 서비스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