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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야당에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 촉구
  • 장은숙
  • 등록 2022-08-18 15: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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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권영세 페이스북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야당 몫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추천해달라고 촉구했다.


권 장관은 오늘(1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북한인권재단 출범과 관련한 진행 상황을 묻는 김석기 의원의 질문에 "야당에서는 아직 이사 추천을 하지 않았다"며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권 장관은 "국회에 지난 16일까지 이사 추천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며 "여당에서만 5명을 추천한 것으로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일부에 이사 2명을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데 인선을 거의 마쳐 가는 중"이라며 "국회의 추천이 이뤄지면 조속히 북한인권재단이 출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인권재단은 북한 인권 증진과 관련한 실태조사와 연구, 정책개발 수행 등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북한인권법 이행의 핵심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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