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동 새마을부녀회, ‘두손 가득·마음 담은’ 밑반찬 나눔
동두천시 보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7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어묵볶음, 불고기, 무생채, 우거지볶음 등 다양한 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신미정 보산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회원들이...
▲ 사진=한겨레출판한겨레출판은 ‘키노’, ‘필름2.0’을 거쳐 ‘씨네21’ 편집장으로 일했던 영화평론가 주성철의 첫 영화평론집 ‘그 영화의 뒷모습’이 출간됐다고 밝혔다.
주성철 영화평론가는 세 개의 영화 잡지사를 거치며 20여년의 세월을 보냈고, 씨네21 이후로는 JTBC ‘방구석 1열’, 유튜브 ‘무비건조’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 가깝게 소통하는 영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 팬들이 인정하는 ‘홍콩영화 마니아’로 통하기도 하는 그는 장국영과 홍콩에 대한 책을 내기도 했고, 영화 기자로서 영화 글쓰기에 관한 책이나 인터뷰집을 내기도 했지만 ‘평론집’이라 부를 수 있는 책은 이번 그 영화의 뒷모습이 좋다가 처음이다.
그 영화의 뒷모습이 좋다는 각 챕터를 ‘전시실’로 이름 붙여 마치 전시를 관람하듯 영화적 사유를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점이 인상 깊다.
제1전시실 ‘감독관’에서는 감독의 예술관, 주제 의식과 그로부터 뻗어나가는 세계관을 추적하며 제2전시실 ‘배우관’에서는 영화 속에서 피어나고 무르익는 배우들의 연기 세계를 쫓는다. 제3전시실 ‘장르관’은 장르라는 렌즈를 통해 영화가 던지는 질문을 사유해 볼 수 있는 장이며, 제4전시실 ‘단편관’은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거장들의 단편 영화를 소개하고, 그들의 영광스러운 시작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영화 팬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밖에 없는 ‘뒷이야기’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사로잡을 수 있는 주성철 특유의 유쾌함 그리고 영화에 대한 그만의 단단하고 열렬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평론집이다.
“날카로운 평론이라기보다는 들을 만한 이야기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 당신과 내가 미완성인 영화의 틈새를 찾아 그 영화를 함께 완성했으면 좋겠다. 영화평론가와 관객은 같은 자리에 서 있는 영화의 최종 스태프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그 영화의 뒷모습이 좋다를 통해 작가와 ‘영화 수다’를 나누며 영화라는 세계, 영화라는 예술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혀보면 어떨까. 또 이 책을 통해 ‘기생충’, ‘미나리’, ‘헤어질 결심’ 등 한국 영화계를 드높인 최신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사유하는 즐거움 또한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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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배우 정준호 홍보대사 위촉… “연천 알리기 나선다”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지난 27일 군청 본관 군수실에서 배우 정준호를 연천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촉식은 김덕현 연천군수와 정준호 배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패 수여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정준호 배우는 1995년 MBC 24기 탤런트로 데뷔해 30년간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천군 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 취약가구 연탄보일러 교체 및 라면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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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양주경찰서, 양주예쓰병원과 협력해 운영 중인 ‘양주 주취자 통합지원센터’가 치료부터 단순 보호, 사후관리까지 한곳에서 담당하는 전국 최초의 지자체–경찰–민간병원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지난 6월 23일 개소 이후 총 79명을 보호했으며, 이 가운데 치료는 18명, 단순 보호는 61명으로 집계됐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