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IRD, ‘2022 과학자 소통 포럼 특화 편’ 개최
  • 김만석
  • 등록 2022-08-08 09:57:25

기사수정

▲ 사진=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미래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융합을 통한 연구개발 혁신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현장에서 부족한 융합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3차 융합연구개발 활성화 기본계획(2018~2027)’을 수립해 이행 중이다. 이 계획의 하나로 2022년도 정부 연구개발비의 18.9%인 약 5조6000억 원을 융합연구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 박귀찬, 이하 KIRD)은 차세대 선도기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융합연구 촉진을 위한 ‘2022년 과학자 소통 포럼 특화 편’을 10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선도 융합 및 핵심 전략기술에 관해 다루는 이번 특화 편 포럼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융합연구정책센터 김현우 소장이 ‘지식 성장점으로서 융합연구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김현우 소장은 KAIST 경영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에프앤비씨 연구소장, 현대정보기술 기술연구소를 거쳐 2021년부터 KIST 융합연구정책센터 5대 소장으로 취임한 융합연구 분야 정책 전문가다.


발제 이후, 김기광 단장(DISTEP 융합기획단, 충남대학교 생화학과), 이대훈 실장(한국기계연구원 플라즈마연구실), 장호종 연구교수(KAIST IT융합연구소)가 패널로 참여해 토의가 진행된다.


다가오는 포럼 시즌2에서는 △원자력(8월 31일) △농업R&D(9월 28일) △나노소재(10월 26일) △연료전지(11월 30일)를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8월 31일 진행되는 제5회 포럼에서는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심형진 교수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에 나설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KIRD 교육 플랫폼 ‘알파캠퍼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포럼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현장 집합 방식으로 진행되며, 11월 3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