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상훈 의정부시청 사이클팀, KBS 양양 사이클선수권대회 2년 연속 3관왕 활약
  • 장은숙
  • 등록 2022-07-01 15:56:16

기사수정


▲ 사진=의정부시 / (왼쪽)박상훈 선수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의 박상훈 선수가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열린 '2022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맹활약했다.


박상훈은 대회 첫날 남자일반부 독주경기 1km에서 1분 01초 190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둘째 날은 남자일반부 4km 개인추발 결승에서 4분 13초561을 기록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자신이 세웠던 한국신기록(4분19초672)을 갈아치우며 2위인 민경훈(서울시청)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메디슨 40km에서 같은 팀 장훈과 짝을 이뤄 출전, 119점을 획득해 국군체육부대(김유로,이정훈/48점)를 가볍게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가 쉽지 않은데, 2년 연속 같은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우리 선수가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상훈은 6월 2022트랙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3종목(단체추발, 개인추발, 메디슨)에서 은메달을 따낸데 이어, 이번 양양사이클 선수권 대회에서도 연이은 신기록을 수립하고 2년 연속 3관왕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며 트랙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