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1회 대한민국 예술 공감 M 페스티벌 개최
  • 장은숙
  • 등록 2022-05-10 18:13:05
  • 수정 2022-05-11 17:11:15

기사수정


▲ 사진=공연 카달로그 표지



제1회 대한민국 예술 공감 M 페스티벌이 지난 4월 23일 토요일 오후 4시, 7시에 공감 M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렸다.



▲ 사진= 23일 공연한 출연자들의 약력



▲ 사진=한국여성예술인협회 이종호 이사



이종호 이사는 성균관대학교 철학박사를 수료하였고 후배 및 제작양성에 큰 힘을 주면서 황해도 성인인상무(해주승무)보존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선비학춤으로 유명하다. 이종호 이사는 인터뷰 중에 "살기 위해 춤을 췄다. 살아있기에 춤을 춘다. 또 춤은 살아가는 것이다"라고 어록을 남겼다.




▲ 사진=최준명 무용역사기록학회 상임이사



서소무란, 살풀이와 지전춤을 바탕으로 온전하지 못한 인간세상의 복잡한 것들에 대해 진정으로 심혼을 담아 하늘에 용서를 구하고, 축복을 빌며 인간의 탐욕과 망령을 내쫓는 춤이다. 최준명 본인이 창작한 신 전통춤이기도 하다. 전)이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한 최준명 박사는 무용역사기록학회 상임이사로 활동 중이다.




▲ 사진= 최혜련 너울희컴퍼니 대표



최혜란 대표는 춤에 대하여 "절대 어제를 후회하지마라, 인생은 오늘의 내 안에 있고 내일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니 희망이라는 믿음아래 내 꿈도 거기에 충분한 답을 해줄 때가 있겠지?"라고 말했다.


이어 장옥주 대표는 공감 M 아트센터를 운영하면서 가장 마음이 뿌듯하게 느껴질 때가 언제냐는 물음에 "정말 모시기 어려운 국가무형문화재이신 명인들을 모시고 공감대를 형성할 때가 행복하다"고 말했다.




▲ 사진=최혜련, 최준명, 이종호, 손미정, 김향



그동안 세상은 모든 사람들 사이를 갈라 놓고 소통을 단절시켰다. 특히 무대 위 날개를 달아 자유로움을 만끽해야할 순수예술가들의 날개가 접혀 있었다. 이제 이들의 오늘 공연을 디딤돌 삼아 자유로움 속으로 맘껏 날개짓 하길 희망해 본다.



▲ 사진=공감M아트센터 장옥주 대표



다시 또 만나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