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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15개 부처 차관 20명 인선…"취임 즉시 발령"
  • 김민수
  • 등록 2022-05-10 13: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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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15개 부처 차관급 인선 20명을 발표했다.


이번 차관급 인사는 소속 부처 출신 관료를 대거 중용했다. 기획재정부 1차관에는 방기선 아시아개발은행 상임이사, 기재부 2차관에는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이 각각 내정됐고, 교육부 차관에는 장상윤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을 임명했다.


외교부 1차관에는 조현동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 대표가, 외교부 2차관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북한 비핵화 협상을 실무적으로 총괄했던 이도훈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내정됐다.


통일부 차관에 김기웅 전 대통령비서실 통일비서관, 국방부 차관에 신범철 경제사회연구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행정안전부 차관에는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이,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는 김성호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이 각각 내정됐고,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는 전병극 GKL 혁신경영본부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김인중 농림부 차관보가 각각 임명됐다.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는 장영진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이, 통상교섭본부장에는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각각 내정됐고, 보건복지부 1차관에는 조규홍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사가 2차관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지명됐다.


환경부 차관에는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이, 고용노동부 차관에는 권기섭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국토교통부 1차관에는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송상근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는 조주현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이 지명됐다.


한편 대통령비서실 추가 인선으로 비서실장 직속 부속실장에 강의구 전 검찰총장 비서관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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