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뉴스21 통신=김희백 사회2부기자]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지역의 토양환경 개선 정도, 화학비료 사용 저감율,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율 등을 파악해 ...
▲ 사진=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제공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가 ‘제1회 노니 피구왕 대회’ 본격적인 본선이 시작된 가운데, 국대들의 피 튀기는 자존심 대결로 후끈하게 달아올랐다.
지난 4월 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31회에서는 구기부, 육상부, 철인부, 유도부, 씨름부, 투기부, 카바디부, 세팍타크로부 총 8부가 ‘제1회 노니 피구왕 대회’ 본선에서 짜릿한 명승부를 펼치며 상상을 초월하는 전설의 피구 스킬이 총동원돼 안방극장을 들끓게 했다.
무엇보다 지난주 탐색전을 마친 32인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연맹 맺기’에 앞서 단체 플랭크로 몸 풀기를 실시, ‘노는언니2’에서만 볼 수 있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18개 종목의 선수들이 모인 만큼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자신이 첫 탈락자 일 것이라 예측했던 투포환 이수정이 1분 1초로 가장 먼저 탈락했고, 김성연은 이수정이 탈락하자 자진 탈락해 피구에 올인하는 큰 그림을 그렸다. 이어 박세리는 힘들지만 “노장은 죽지 않았다. 1분만 버티자”라며 승부욕을 불태웠고, 플랭크 시작 전 “이런 거에 자존심을 부리지 않아요”라고 호언장담하던 한유미는 명불허전 승부욕으로 ‘구기부’의 최종 생존자로 거듭났다. 하지만 선수들이 대거 탈락을 하는 중에도 ‘철인부’만이 4명 모두 3분 넘게 흐트러짐 없는 자세를 유지,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 특히 ‘철인부’ 김자인은 클라이밍으로 단련된 강력한 코어와 정신력으로 무려 10분 19초를 돌파하며 ‘제1대 노는언니 플랭크왕’에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
뒤이어 선수들은 원하는 부와 연맹을 결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연맹 맺기’에 돌입했다. 첫 번째로 힘을 어필한 유도부에게 철인부, 투기부, 육상부, 세팍타크로부, 씨름부가 연맹을 제안했던 터. 유도부 주장 김성연은 “마음이 통했다”고 밝힌 세팍타크로부의 손을 잡았고, 유도와 세팍타크로가 만난 ‘유세팀’은 연맹이 형성됨과 동시에 “천만 원”을 외치며 자신만만해했다. ‘연맹 맺고 싶은 부’ 1위를 차지한 ‘구기부’ 주장 박세리는 씨름부의 특급의전과 육상부, 철인부, 카바디부가 벌인 떠들썩한 응원을 받고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이더니, 한유미가 찜하고 오로지 ‘구기부’에게만 직진했던 ‘카바디부’를 선택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연습 경기에서 보여준 미흡한 실력으로 인해 ‘동맹 맺고 싶지 않은 부 1위’를 거머쥔 ‘철인부’는 자신들과 동병상련을 겪은 ‘육상부’의 선택을 받아 ‘철육팀’을 완성했다. 나머지 ‘씨름부’와 ‘투기부’는 자동적으로 ‘씨투팀’으로 동맹이 결정됐다.
더불어 선수들은 ‘제1회 노니 피구왕 대회’로 가는 최종 관문인 ‘조 추첨’을 통해 어느 팀과 싸우게 될지 확인했다. 본선 1경기에서는 ‘유세팀’과 ‘씨투팀’이, 본선 2경기에서는 ‘구카팀’과 ‘철육팀’이 만나게 된 것. ‘제1회 노니 피구왕 대회’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답게 심판 자격증을 소유한 전문 심판 6인을 초빙했고, 대한피구연맹 공식구를 사용해 3판 2선승제로 진행됐다. 본선 1경기인 ‘유세팀’과 ‘씨투팀’의 경기에서 ‘유세팀’은 유도의 힘과 세팍타크로의 조직력이 조화를 이루며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세팍타크로부’ 주장 이민주는 끊임없는 패스를 지시했고, 낙법 피구를 보여준 ‘유도부’ 주장 김성연은 팀원들을 일사천리로 이끌었다. 그 결과 힘에는 우월했지만 팀플레이는 약했던 ‘씨투팀’이 ‘유세팀’의 조직력에 흔들려 본선 1경기 첫 번째 경기에서 완패하고 말았다. 첫 번째 경기에서 한 명도 탈락하지 않았던 ‘유세팀’은 두 번째 경기에서 감을 잡은 ‘씨투팀’과 접전을 벌였고 ‘씨투팀’의 에이스 성기라의 미친 방어력에도 불구, ‘유세팀’의 촘촘한 삼각 패스에 걸리면서 결국 패배해 ‘유세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본선 2경기인 ‘구카팀’과 ‘철육팀’의 경기에서 ‘구카팀’은 수비존에 김은혜, 공격존에 한유미가 위치하는 ‘기린즈’의 합동 공격으로 상대팀에 압박을 가했다. 여기에 ‘구카팀’ 최약체로 불리던 서효원이 평소 4kg 투포환 공을 날리는 ‘철육팀’ 이수정의 불꽃 슛을 받아내며 힘을 보탰다. 그리고 ‘구카팀’ 한유미는 김은혜를 향해 “은혜야 네가 공격해”라고 한 뒤 재빠르게 ‘도끼슛’을 던지는 고도의 페이크 전략으로 여유를 드러냈다. 더욱이 ‘기린즈’ 모두가 ‘구카팀’ 수비진으로 합류하자 한유미는 ‘피구왕 통키’에 나왔던 전설의 별모양 패스인 ‘오복성 패스’를 지시, 숨 막히는 패스로 상대팀을 위협했던 것. 게다가 펜싱 스텝으로 재빠르게 피해 다니는 ‘철육팀’ 김선우를 간파한 한유미는 ‘철육팀’ 최종 생존자였던 김선우를 아웃시키며 첫 번째 본선 경기를 승리로 물들였다. 과연 ‘구카팀’이 본선 두 번째 경기에서도 만만치 않은 상대인 ‘철육팀’을 상대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됐다.
시청자들은 “피구왕 통키 실사화 맞네! 보는 내내 짜릿!”, “피구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하니까 달라! 완전 멋져!”, “한유미 언니 이번 회 완전 하드캐리! 김은혜 언니 카리스마 어쩔?!”, “‘유세팀’ 호흡 장난 아닌 듯! 설마 우승가나요?”, “‘씨투부’ 파워 최고! ‘철육부’ 플랭크에 반했어요!”, “1등은 어느 팀이 될까나?” 등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되며 공식 인스타그램, E채널 유튜브를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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