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문화재단, 11시에 열리는 음악회 ‘서울 스테이지11’ 첫 공연!
  • 조기환
  • 등록 2022-03-30 13:32:54

기사수정
  • 대학로센터·연희문학창작촌·금천예술공장 야외무대에서 첫 선



▲ 사진=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한 달에 한 번씩 오전 11시에 펼쳐지는 예술공감 콘서트’인 ‘서울 스테이지11(Seoul Stage eleven)’을 4월 7일(목) 대학로센터·연희문학창작촌·금천예술공장 등 재단이 운영하는 창작공간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스테이지11’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마다 재단이 운영하는 총 11개의 창작공간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예술공감 콘서트이다. 6월에 열리는 서울 스테이지11의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4~5월은 시범 공연으로 준비했다. 4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을 고려해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공연할 수 있는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연희문학창작촌 △금천예술공장 세 곳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


향후에 공연이 펼쳐질 11개 창작공간으로는 △예술창작 중심의 창작공간(문래예술공장, 금천예술공장, 서교예술실험센터, 연희문학창작촌, 서울무용센터, 서울연극센터) △예술교육 중심의 창작공간(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 서서울예술교육센터) △플랫폼 중심의 창작공간(대학로센터, 청년예술청, 시민청) 등이다.


이 공연은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문화 예술을 즐기기 어려워진 시민과 줄어든 공연 기회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를 위해 기획됐다. 100여 개의 예술 단체와 출연진에게 공연 무대를 제공해 침체된 공연예술계를 지원하고, 이들이 펼치는 특색 있는 공연을 통해 연말까지 총 5000여 명의 시민에게 공연예술이 함께하는 특별한 오전을 매월 선사할 예정이다.



◇대학로센터, 국악과 인디밴드의 만남 ‘봄을 여는 사이키델릭 샤머닉 펑크&재즈’


구 동숭아트센터를 리모델링한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종로구 동숭길122)의 1층 야외스퀘어에서는 국악과 재즈가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진다. 국악과 서양 음악에서 소수 장르에 속하는 무가(巫歌, 무속음악)와 펑크·레게 등을 결합해 대중으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추다혜차지스’가 서울 스테이지11의 서막을 장식한다. 지난해 열린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부문을 수상한 추다혜차지스는 국경과 장르를 넘나들며 독특한 음색과 퍼포먼스로 공연예술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끈 화제의 공연팀이다. 여기에 인디밴드 ‘까데호’(CADEJO)가 잼밴드 특유의 자유로움이 묻어 나는 연주곡을 더한다.



◇연희문학창작촌, 문학과 음악이 결합한 ‘연희에 물들다_봄, 시작’


서울시 최초의 문학 전문 창작공간인 연희문학창작촌(서대문구 증가로2길 6-7)에서는 문학과 클래식을 연계한 북 콘서트 ‘연희에 물들다_봄, 시작’이 야외무대 ‘열림’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내 유명 문학 작가의 작품 낭독과 하모니카·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지는 북 콘서트 형식으로, 2022년 상반기 연희문학창작촌 입주 작가인 소설가 황현진과 시인 박지일을 비롯해 세계 1위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피아니스트 조영훈이 참여해 깊이 있는 공연을 펼친다.



◇금천예술공장, 클래식 음악회 ‘금천; 봄’


시각예술가의 작업 공간으로 운영 중인 금천예술공장(금천구 범안로15길 57)의 야외마당에서는 해설을 곁들인 클래식 음악회 ‘금천; 봄’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성악가가 들려주는 재밌는 클래식 해설에 오페라의 선율을 더한 앙상블로 선보인다. 대중에게 익숙한 요한 슈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 멘델스존 ‘봄노래’ 등 봄의 경쾌한 기운을 담은 ‘밀레니엄 앙상블’의 연주와 ‘테너 김현호’의 해설이 어우러진 고품격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 스테이지11은 팬데믹의 장기화로 마음이 힘들고 지쳤을 시민과 예술가에게 재단이 운영하는 11개 창작공간을 활용해 예술 향유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라며 “매월 수준 높은 공연 무대를 통해 예술인들에게는 새로운 작품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문화재단의 창작공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서울 시민에게는 예술이 있는 오전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4월 1일(금)부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무료며, 각 공연의 관람 인원에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2.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3.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4. 비산먼지 속 철거 강행…제천시는 몰랐나, 알면서도 눈감았나 충북 제천시 청전동 78-96번지 아파트 철거 현장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즉각적인 작업중지 명령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현장 확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정황이 동시에 확인되며, 이는 행정기관의 재량 문제가 아닌 법 집행의 영역이라는 평가다.◆첫째, 살수 없는 철...
  5.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6.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7.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