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클라우다이크, 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 기업 3년 연속 선정
  • 김태구
  • 등록 2022-03-29 13:22:05

기사수정
  •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로 신청 시 클라우다이크 이용료 최대 70% 지원



▲ 사진=클라우다이크



클라우드 파일 공유 서비스 기업 클라우다이크(대표 이선웅)가 중소기업벤처부 주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기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화상 회의, 재택근무 등 서비스 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비대면 서비스 분야 육성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홈페이지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요 기업으로 선정되면 클라우다이크 이용료의 최대 70%를 지원받게 된다.


수요 기업 신청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웹사이트에서 4월 1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2020년, 2021년 해당 사업에 수요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제외한 고용원이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장애인, 여성 기업은 최대 2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이번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수요 기업 모집에서 규모의 2배수를 초과하는 경우 신청이 조기 마감된다. 이에 클라우다이크는 4월 1일 수요 기업 신청이 시작된 뒤 관련 서류를 미리 준비해 빠르게 신청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 제공하는 클라우다이크의 서비스는 자사 이름과 같은 기업형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 ‘클라우다이크’다. 기업이 부담 없이 파일을 공유·동기화할 수 있도록 SaaS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 국내 웹하드 업체 및 외산 공유 솔루션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 및 기업 맞춤 서비스 부분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클라우다이크는 ‘2020년 K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우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된 11개 기업 가운데 한 곳이다.


클라우다이크의 장점은 미국·한국 내 총 7건(미국 2건, 한국 5건)의 클라우드 관련 특허를 통해 인증된 동기화를 바탕으로 윈도, 아이폰, 안드로이드, 맥(Mac) 등 다양한 운영 체제(OS)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3중 백업 시스템을 통해 랜섬웨어 영향을 받지 않으며, 혹시 노출돼도 버저닝 기능 파일을 이전 내용으로 되돌릴 수 있고, 삭제한 파일도 복원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감염 전 상태로 복구할 수 있어 보안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클라우다이크는 2013년 설립된 클라우드 기술 전문 다국적 스타트업으로, 개인용·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러시아 현지 개발자들로 이뤄진 연구 개발(R&D) 센터를 운영하고, 동남아 현지 직원을 고용해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넥슨코리아 △CJ △HK이노엔 △테라펀딩 등이 사내에 구축형 클라우드(On-Premise)를 사용하고 있다. SaaS 서비스의 경우 영상, 제조, 건설 관련 750여개 중소기업이 기업용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다.


이선웅 클라우다이크 대표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협업의 가장 기본인 파일 공유·관리가 클라우드로 전환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 위기로 재택근무하고 있는 많은 직장인이 클라우다이크로 스마트한 업무 협업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