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뉴스정의당의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가 15일 당직자를 괴롭힌 의혹에 대해 사과하며 사퇴했다.
정의당 내부에서는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한 당 지도부의 책임 있는 입장과 조치를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연서명 요청서와 입장문이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정의당 일부 당직자는 이날 정의당 지도부에 당직자 대상 갑질 책임자 징계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내용의 온라인 서명을 전개했다. 아울러 이들은 강 대표의 사과문에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대한 소명이 없었다는 내용을 지적하며 지도부에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오해지만 죄송하다’라는 식의 이해하기 어려운 사과문을 내놨다”고 부연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대표단 회의를 통해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에게 제기된 의혹과 관련, 위원장(부대표 중 1인)을 포함해 당내 위원·외부 위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진상조사위를 꾸리기로 결정했다.
▲ 사진=강민진 청년정의당 전 대표 페이스북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정의당 대표를 사퇴한다”며 “청년정의당에서 재직했던 당직자로부터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정의당에서 재직했던 당직자로부터 저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며 “노동자를 위한 정당 내부에서 노동권과 관련한 논란이 발생한 데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상조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며, 소명할 것은 소명하고 반성할 것은 반성하겠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와 함께해주셨던 동료에게 상처를 남긴 점 뼈아프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평당원의 신분으로 돌아가 정의당의 당원으로서 당 발전에 복무하겠다” “아무것도 없던 제 손을 잡아주시고 함께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와 함께 죄송한 마음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청년정의당 당직자 일부는 지난 14일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을 통해 강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을 폭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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