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동 새마을부녀회, ‘두손 가득·마음 담은’ 밑반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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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그린피스주요 대선 후보들이 어린이 1만4천여 명으로부터 ‘지구를 지켜달라’는 손편지를 받고, 그린피스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약속하는 답장을 보냈다.
그린피스는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 측이 어린이들에게 보낸 답장 편지를 공개했다.
앞서 전국 594개 초등학교 1만4천6백17명 학생들은 대선 후보들에게 기후위기 대응을 요청하는 손편지를 썼고, 그린피스는 이 편지들을 모아 지난달 25일 주요 후보 캠프에 전달했다.
답장에서 후보 네 명은 한목소리로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약속했다. 안철수 후보와 심상정 후보는 직접 손글씨로 답장 편지를 썼다.
이재명 후보는 “지구를 걱정하게 만든 것은 어른의 잘못” 이라며, “석탄과 석유, 가스 사용부터 줄여 탄소중립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만들 수 있는 햇빛과 바람 같은 친환경 에너지로 지구를 다시 건강하게 만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석열 후보는 “탄소를 유발하는 에너지를 크게 감축하고 무탄소 에너지의 비중을 높이겠다. 대한민국의 과학역량으로 세계인들에게 모범이 되는 에너지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면서 “미래 푸른 지구로 나아가는 여러분의 징검다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안철수 후보는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처를 위해 미래세대인 어린이의 의견을 경청하고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세계적인 모범사례를 만들겠다.”면서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대한민국 최조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심상정 후보는 “기후위기는 어른들이 만든 잘못”이라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은 50% 줄이고, 재생에너지 비중은 50% 늘리는 기후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드렸다”고 답했다. 또 “지구의 모든 생명들이 함께 행복한 녹색복지국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은 자신들의 편지에 응답해 기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대통령 후보들의 약속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산 기장초등학교 6학년 강다향 학생은 "대통령 후보들이 직접 답장을 써 주셔서 신기했다. 편지에서 강조했 듯 (기후 문제를 해결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을 깔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우장초등학교 6학년 신예성 학생은 "어떤 분이 대통령이 되든 공약을 꼭 지켜주시고, 에너지 전환 등 환경 정책을 완전히 시행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빠르게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선자의 공약 이행을 요청했다.
이번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한 그린피스 유지연 캠페이너는 “기후위기를 해결해 달라는 어린이들의 소망을 담은 편지를 읽고 답장을 보내온 4명의 후보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도 “모든 후보가 답장에서 지구의 장밋빛 미래를 제시했지만, 현재 후보 대부분의 기후공약은 구체성이 떨어지며, 대선 토론에서도 기후위기를 제대로 다루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상훈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캠페이너는 "다수의 후보들은 석탄발전 퇴출에 대해서는 동의하면서도 현 정부보다 진전된 퇴출시점을 밝히지는 못하고 있다. 일부 후보는 기후위기 대응책의 골격인 에너지 믹스조차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차기 대한민국 정부를 이끌 지도자라면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선진국의 경우 2030년까지 석탄발전을 퇴출해야 한다고 지적한 권고를 새겨 듣고,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이는 구체적인 에너지 믹스 계획을 밝혀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린피스는 이번에 후보들이 보내온 답장을 그대로 스캔해 편지쓰기 활동에 참여한 모든 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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